성에 대한 감수성 부족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중딩시절 친구 두명과 함께 교장실과 서무실 청소 담당이었는데요.
80년대 선생들 학교에서 서무과 파릇한 여직원들 뒤에서 껴안고 주무르고, 애들 있는데도 그걸 재미난 장난이라고 했습니다.
요즘 같으면 즉시 파면감이겠죠.
아니 그런 장난 하는 사람도 없겠죠.
하지만 그 시절엔 제가 직접 본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 여러차례니까요.
요즘은 함부로 이성의 외모에 관한 말도 조심스러운 시대입니다.
연세가 있는분이다보니 잘못인지 모르고 했다가 고소당하시니 치욕을 견딜 수 없으셨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