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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10 12:17
美, 코로나 하루 확진 6만5551명 역대 최고… 카자흐선 신종폐렴 1772명 사망
 글쓴이 : 별명11
조회 : 364  

남부 선벨트 지역 사망자 급증

파우치“재봉쇄 검토해야” 주장

폐렴, 코로나보다 치사율 높아

중앙亞 등 또다시 방역 비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미국에서 9일 역대 가장 많은 6만5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 수치가 10만 명까지 치솟을 것을 우려하며 상황이 심각한 주(州)에서의 봉쇄를 건의했다. 이런 와중에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코로나19보다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폐렴이 발생, 올해 상반기에만 1700여명이 희생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각국에 또다시 방역 비상이 걸렸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 미국에서 6만5551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지난 8일(6만1848명, 월드오미터)에 이어 이틀째 6만 명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확산의 새 진앙인 남부 ‘선벨트’(sun belt) 지역에선 사망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캘리포니아(149명), 플로리다(120명), 텍사스(105명)에서의 일일 사망자가 모두 100명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였다.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지휘하는 파우치 소장은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지역에선 심각하게 봉쇄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내 일일 확진자 수가) 평균 2만 명에서 4만 명, 또 5만 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2배씩 증가한다면 1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짚었다. 다만 파우치 소장은 ‘완전한 봉쇄’를 제안한 것은 아니라고 명시하면서 “모임 통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같은 간단한 공중 보건 조치가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 9000여 개의 매장을 둔 스타벅스는 오는 15일부터 정부 조치와 별도로 매장에서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스타벅스는 성명에서 “마스크 미착용 고객들에게는 드라이브 스루, 배달 등을 통해 음료 등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공기 전파 가능성을 부정해 오던 세계보건기구(WHO)가 식당, 헬스장 등 실내 공간에서는 일부 가능하다고 인정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일본에서도 5월 3일(306명, 월드오미터) 이후 두 달여 만에 300명 이상의 신규 감염 사례가 보고되며 재확산세가 뚜렷했다. 수도인 도쿄(東京)도에서 224명이 새롭게 감염됐는데, 일일 기록으로는 최대치다. 카자흐스탄에선 원인 불명의 폐렴이 지난달 중순부터 확산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 폐렴으로 올해 1∼6월 1772명이 사망했고 6월에는 지난해 대비 4배 많은 628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치사율이 코로나19보다 훨씬 높다”고 경고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1&aid=000243481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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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시판 20-07-10 12:22
   
치사율이 짱깨폐렴보다 훨씬 높다고 무서운건 아니죠. 짱깨폐렴이 무서운건 전염성이 너무
강하다는거라서...
Banff 20-07-10 12:33
   
미국은 요즘 하루 70만명 검사중이라는군요.  확진자수를 볼게 아니라 확진율을 보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