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문교부지정 시범학교라서
교과서 대신 배움책이란 것으로 수업을 했습니다..
물론 교과서는 있고. 근데 필요없어서 아예 안들고 다녔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였는데...ㅎㅎㅎ
근데 문제는 그 놈의 시범학교...
대통령이 근처만 지나가도 우리 학교에 들를지
모른다고 수업 중지 전교생 청소,
국무총리, 장관 등 근처만 지나가도 수업중지 청소,
장학사 온다고 수업중지 청소,
시범수업 한다고 수업중지 청소,
한달에 최소 대여섯번은 수업중지 하고 청소했었다는...ㅎㅎㅎ
참 그 놈의 보여주기에 중점을 둔 전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