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참 좋아한 노래인, 이정석의 '사랑하기에'를
유튜브에서 찾아듣다가
다음의 댓글을 봤다
이 댓글을 남긴 이는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다 하니
지금 46 살이 됐을 게다
지금도 그렇지만 중고등 교육과정에서 국어문법은
대단히 어렵고 또 더욱이 당시에는 지금에 비하여
교육환경이 활달하지 않아서 제대로 습득하지 못 한 채
시험을 위한 공부로 치고 빠지는 학습을 했을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 문장에 사용된 '이'는 목적격조사가 아니라 목적어에 붙어서 그 의미를 강조하는 보조사이다.
실제 일상언어생활에서 널리 쓰인다
ㆍ순대가 먹고 싶다
ㆍ잠이 자고 싶다
하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