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OnSeM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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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깔고 불렀는데 전화가 없어서 다른 곳에 연락해서 예약.

근데 앱은 예약을 톡으로 알려주더군요.

나중에 알았다는.

결국 두분이 동시에 오심.

한분은 돌려보낼까 하다 좀 그래서 두분이서 청소하게 했네요.

그래서 졸지에 두분의 아주머니가 청소를 삽시간에 진행중이라는.

청소하시는 거 한시간 정도 보고 나왔는데 침대 구석이고 소파에 있는 입던 팬티, 양말들 죄다 세탁기로 옮기시더군요.

그래서 이건 제가 할 게요, 서울시장님도 이것 때문에 시끄러운데 그랬더니 괜찮다고, 직업인데요. 하시더군요.

암튼 남자 혼자 사는 집에 파출부 아주머니 두분이 청소며, 빨래를 해주는 호사를 오늘 누린다는.

퇴근 후 바뀐 집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