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성추행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관심이 없고
온통 성추행을 박원순이 어떻게 안거냐
이것만 관심이 있는듯
사태의 본질은 박원순이 과연 성추행과 성희롱을 한게 맞느냐
그리고 어떤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느냐가
본질이 되야하는데 그런 본질은 없고 박원순이 고소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냐만 기사를 주구장창 내고 있음.
고소인이 주장하는 성희롱 당했다라는 증거라는게 정리하자면....
1) 시장 자는데 여자인 내가 가서 깨웠다 : 이게 성추행? 성희롱?
아니 비서가 안깨우면 누가 깨워? 경비가 깨우나? 부시장이 깨우나?
2) 혈압을 의사나 간호사가 안재고 비서가 쟀다 : 이게 성추행? 성희롱?
시장 혈압 재는게 공무라고 볼수는 없겠지만
시장 건강 관리가 과연 비서 업무와 관련이 없는지도 의문.
3) 마라톤후 속옷을 내가 챙겨야했다 : 이게 성추행? 성희롱?
정장이라면 모를까 속옷까지 비서가 챙기는걸 성희롱으로 봐야될지 의문.
4) 마라톤을 강제로 뛰게했다 : 이게 성추행? 성희롱?
마라톤에서 그 고소인을 본적이 없다라는 반론이 나옴.
5) 시장 기분을 맞춰줘야했다. : 이게 성추행? 성희롱?
애매한 주장. 술자리 옆에서 호스티스 역할하라고 한건 아닌거같은데
기분을 맞춰달라고 (박원순이 요구한것도 아니고) 서울시 간부들이
요구한걸 가지고 무엇이 성희롱이라는건지 의문.
기분 맞춰주면 성희롱?
6) 기쁨조 역할을 강요받았다 : 뭘 정확히 어떻게 강요받은건지 미공개.
판단 보류.
그리고 성추행과 성희롱을 해서 박원순 시장이 xx했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확실하게 성희롱쯤에 해당한다고 보여지는건,
텔레그램으로 박원순 시장이 자기 속옷 입은 사진을 보냈다는거.
문제는 그 성희롱 증거라고 주장하는 텔레그램 메시지-
속옷 입은 증거 사진은 없고 텔레그램 초대 메시지만 공개함
단지 초대 메시지가 성희롱???
심지어는 박원순 시장의 성희롱이나 성추행과 관련이 없는
서울시 공무원들의 노래방 뽀뽀 시도같은 걸로
지금 언플중. 이게 박원순이 직접 행한 성희롱,성추행과 무슨 관계?
이게 성추행이나 성희롱 맞냐고 지적하면 2차가해라고 난리침
성추행이나 성희롱이라고 확정된 증거 하나 공개된 것도 아직 없는데
피해자의 진술 하나만으로 이미 박원순은 가해자고
그 비서는 피해호소인에서 피해자로 둔갑함.
팩트를 기반으로 형법상 무죄추정 원칙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오직 정쟁을 목적으로 한 공격밖에 안남은 상황.
심지어 증거는 없고 진술만 있는 상황에서
김재련 변호사는 이번 사태에 공감하지 못하고
침묵하는 것도 2차 가해라고 개쌉소리중.
(이거 자기 편 안들면 모두 적이다라는 소리 아냐?)
게다가 오늘 다른 여성 공무원이 박원순이 텔레그램으로
자기 일하는 사진 계속 보냈다고 그거 성희롱 아니냐고
기사까지 나옴. 계속 텔레그램으로 사진 보냈다면
기분 나쁜건 충분히 이해가고 그런 행동 자체가 부적절해
보이기는 한데, 이게 성희롱이 목적인지
아니면 그냥 친근하게 지낼려고 보낸건지도 애매.
뭐가 왜 성희롱인지 누가 좀 알려주실분?
그냥 여자가 기분 나쁘면 성희롱?
그리고 이런거 지적하면 2차 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