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데 넘어가지 말아요..ㅋ

쓰고 버린다는 좋은거 같은데. 저 가격이면 장점이 모두 증발함. 넘어가고 자시고 없죠

좋은 아이디어긴 해요.
제가 1990년대에 일본에서 살았었는데요
무인양품에서 산 골판지선반(기둥은 골판지, 바닥은 압축판)
아직도 씁니다 ㅋㅋ 골판지 개튼튼 ㅋㅋ 25년 넘게 쓰는중 ㅋ
무인양품이 한국처럼 창렬하게 비싼 상표가 아니라
다이소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골판지 맞아요?

톱밥 선반아뉘고?

네 기둥은 골판지.. 휴지심 같이 생겼는데 훨씬 한10배 두꺼움
손가락으로 꾹 눌러도 안눌러져요. 바닥판은 톱밥판 맞는것 같아요

침대만 16만이라는 거고
골판지 세트가 160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골판지를 홍수 피해 이재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는 것....
비가 새차게 들이치는데 종이를??? 습기에 공팡이는???

수출용 포장재가 나무에서 골판지로 대체되기 시작한지 한참...

이게 안튼튼하면 못쓰죠. 골판지 구조가 허니콤인데 약할수가 없음.

다만 저렇게 비싼 골판지는 기존 자재에 가성비 차이가 없어서리... 다만 규격화가 대량 생산이 쉬워서 필요한곳에 쓰이긴 함.

수출용에 쓰이는거라 배타고 한달 이상 항행해도 습기 문제 없음.

아베가 왜 골판지 때문에 욕 쳐먹는지는 아시나 , 아베 형이 골판지 회사 사장이었음, 그리고 만드는 예산보다 엄청나게 쳐 받아먹는게 지금 일본 상황임. 장점이 있으면 뭐함, 겁나 해 쳐먹는데 ㅋㅋ

끼리끼리 배불리는 짓..

그리고 제 전공이 실내건축학임, 가구 수업에서 골판지 가구 만드는게 있음. C급 감성도 아니고 폐급 감성임 졸라 딱딱한거 누가 쓴다고 가구라면 인체공학적 쓸만해야 가구죠

직장식당에서 골판지 칸막이 하얀색 사용중인데 음식물 튀긴거 적나라하게 보이고 흡수되서 닦아도 엉망이고... 잠 자리라고 먼지 안 묻고 때 안탈까..

흠 식당 같은 곳은 투명 아크릴이 좋을거 같은데요
음식물 자국 찌거기 보면 위생상 -0-;;

팀장이란 인간이 추진해서 답답합니다. ㅠㅠ

저 가격의 20분의 1이라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 가격의 20분의 1 이하라면 합리적일지 몰라도 저건 너무 비싸네요

쿠마모토현 수재로 인해서 지급된 골판지 침대등에 대하여 습기를 먹은 골판지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여
중앙정부에 다시금 재지급을 요구하게 되었는데, 강성이 더 상향된 제품을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한데, 이것이 해결이 될까요? 종이가 당연히 습기를 먹으면 눅눅해지고 물러지는 것이 당연한데 .....
그러나, 우리의 아베가 진행을 하고 있으니 응원을 해줘야 합니다. ^^
열심히 골판지 팔아먹고 코로나 관련해서 삥땅도 치고 국민들이 뭐라고 아우성을 치던지 말던지 신경은 전혀
쓰지 않아도 되고, 아베는 오늘도 그렇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골판지 국가 만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