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누구 부르는지 확실한 상황이면 여기요나 여보세요라고 하면 되지만..
호칭을 불러야 하는 상황 가령 네 사람이 있는데 그중 한명이 여성인 경우..
아가씨, 아줌마, 사모님, 여사님, 이모, 어머님..
아가씨 그러면 싫은 표정하고 아줌마라고 하면 아줌마라고 했다고 인상 쓰고.. 요즘 고객 대신 쓰이기도 하는 어머님이라 하기는 웃기고..20대 초반으로 보임 그냥 그기 학생 이러면 되는데 20대중반부터 40대 중반이 애매함..
호칭이 중요한 사회라 이런 것도 신경 쓰임.. 회사 다닐때 열린 조직 만들기 프로젝트란걸 해서 우리 사업본부는 호칭을 전원 ~씨로 통일했는데 20대 여직원도 50대 이사를 ~씨로 부르게 했음.. 아마 한국에서 최초였을 듯,, 그후 이것도 문제가 좀 있고 아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나중엔 부서장만 팀장님으로 그외는 전원 ~님으로 통일..
걍 다 누구씨로 해도 막상 쓰다보면 거부감 없어짐.. 누군 은퇴해도 김장관이고 누군 평생 김씨고 이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