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마잉주 총통의 위안부 관련 발언
"위안부는 강제 징집이 맞다 이에 대해 일본은 사과를 해야한다"
차이잉원 총통의 위안부 관련 발언
"위안부는 강제로 간것이 아니라 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간것이다 강제로 징집되었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본은 사과할 필요 없다"
한마디로 대만 정치권의 유일한 공통 아젠다가 반한이었기 때문에 대만은 선거철만 되면 양정당 공히 반한감정을 이용한 캠패인이 극성이었음
주로 야당이 집권당을 상대로 집권당이 못해서 한국에게 추월당했다는 식으로 캠패인을 많이 함
굳이 따지자면 국민당보다는 민진당 쪽이 좀 더 반한 기조가 강한 편
그런데 저번 총통 선거는 쯔위 사건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반한이었던 민진당이 한국 덕을 봤죠
그래서 그런지 민진당의 반한기조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수그러든 편
메인의 WTO 일본 패소 대만쪽 반응을 보니
현직 주일 대만 대사가 후쿠시마산 식품을 대만으로 수입하겠다는 발언을 했다던데
그 정도 발언이면 집권당의 의지라고 봐야죠
아무리 친일이라도 방사능식품을 자발적으로 수입하겠다는 발상은 자국민을 일본에 팔아 넘기겠다는 소린데
그런말을 대놓고 할 수 있을만큼 대만의 친일파들은 심각하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근래 대만인들이 한국에 호의를 보인다 해도 떨떠름해 하는 한국인들이 많은 거죠
니들 아무리 그래봐야 결국은 중립 안지키고
한국과 사이 안좋은 일본쪽에 붙어 한국에 적대할 것 아니냐는 지워지지 않는 의구심이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