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갱뉨
1000 키로를 가시려면
속도 30키로 정속주행 해 주시구요~
히터, 에어컨, 기타 전기소모되는 것들은 꺼주셔야 합니다^^
통제환경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off
에어컨 off
29도의 여름날씨
속도 30키로의 정속주행
주간등 하나만 on
전력 소모를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임의로 차량 시스템을 조작하지 않는 ‘순정’ 상태에서 모든 방법이 동원됐다. 시험팀은 낮 최고기온이 섭씨 29도까지 오른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을 켜지 않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껐다. 현지 도로교통법을 지키기 위해 주간주행등만 켰다.
시험용 차량 3대의 평균 속도는 시속 30km가량이었다. 교통체증과 신호대기 주거지역 제한속도 등을 고려한 도심 주행 평균 속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시험용 차량 3대가 달린 거리가 큰 편차를 보이지 않은 점은 양산 모델로서 품질을 보여준다.
코나 일렉트릭은 64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했다. 제원상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도심·고속도로 복합 406km다. 공인 전비(1kW당 주행거리)는 복합 5.6km/kWh다. 코나 일렉트릭이 시험 주행에서 세운 1kW당 평균 16km는 정부 공인 전비의 3배에 달한다.
위르겐 켈러 현대차 독일법인 MD(Managing Director·상무이사)는 “이번 시험주행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친환경 SUV로서 잠재력을 보여줬다”라며 “코나 일렉트릭은 일상에서 전기차 주행거리에 관한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