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극장가를 평정한 올여름 첫 번째 글로벌 히트작 '반도'가 캐나다에서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팬데믹을 뚫고 아시아 극장가를 평정하며 전 세계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제작 영화사레드피터)가 캐나다에서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북미 배급을 맡은 WellGoUSA는 '반도'를 향한 폭발적인 성원에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고려했을 때 캐나다 개봉과 박스오피스 1위 성과에 우리는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하며 긍정적인 입소문을 바탕으로 다음 주 21일 미국 개봉 역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는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5개국에서 개봉해 유럽 극장가에도 힘을 싣고 있다. 또한 오는 21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반도'의 끝없는흥행 세계일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