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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0 17:31
명태의 어원 아시남?
 글쓴이 : 본자아
조회 : 756  




조선시대 함경북도 명천에서 사는 태씨성을 가진 사람이 물고기를 잡아 관찰사에게 반찬으로 내놓았는데, 관찰사가 태씨성을 가진 사람에게 물고기의 이름을 물어보았으나 그도 모른다고 하자 관찰사는 명천의 첫글자인 명자와 태씨성을 가진 사람의 성인 태자를 따서 그 물고기의 이름을 명태라고 지었다고 전한다.


러시아어 민타이(минтай)

중국에서도 밍타이(明太)

일본의 멘타이(明太)


러시아 중국 왜구 다 우리꺼 가져다 쓰는거네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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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khu 20-08-20 17:32
   
최근에 지네꺼라 우기다 사과한 유튜버 있었던거 같은데
고수열강 20-08-20 17:32
   
명태 참 버릴거 하나 없는 만난 생선이쥬..
     
auddls2 20-08-20 17:40
   
누구랑 만났을까요?
winston 20-08-20 17:32
   
타이 타이 타이 타이....

태 라곳!!
스타 20-08-20 17:33
   
생각해보니 태자로 끝나는 물고기 이름이 없는듯 하네요
     
2현이 20-08-20 17:43
   
양태
          
스타 20-08-20 17:45
   
턀챔피언 20-08-20 17:34
   
동태 생태는 뭐져
     
스타 20-08-20 17:36
   
명태 상태에 따른 별칭

생태 동태 황태 북어 노가리 등등
     
winston 20-08-20 17:36
   
     
Melting 20-08-20 17:37
   
저도 잘은 모르지만 같은 고기를 얼리고 말리고에 따라서 바꿔부르는걸로 알고있음
     
날으는황웅 20-08-20 17:37
   
동태 : 얼린명태,  생태 : 얼리지 않은 생으로된 명태
요는 얼렸나 생이나의 차이지 다 명태임
북어 : 말린명태 ,  명란: 명태의 알
노가리 : 명태의 새끼  등등 우리 조상님들은 명태를 크키나 상태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렀습니다.
     
고수열강 20-08-20 17:38
   
겨울에 명태 반건조 시켜놨다가
쭉쭉 찢어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진짜 맛났는데....
     
달빛총사장 20-08-20 17:39
   
북어 - 말린 명태
황태 - 바닷바람에 말린 명태(얼고 녹고를 반복)
코다리 - 반건조 명태
     
본자아 20-08-20 17:40
   
일명 대구
명태 얼린거 동태
명태 살아있는거 생태
명태 말린거 황태
황태 찢은거 노가리
명태알 명란
          
달빛총사장 20-08-20 17:42
   
또 헛소리 시작하네.
명태 말린 거 - 북어
바닷바람에 말린 명태(얼고 녹고를 반복) - 황태
명태새끼 말린 거 - 노가리
               
본자아 20-08-20 17:50
   
뭐여

대충 비슷하면 넘어가
                    
달빛총사장 20-08-20 17:57
   
뭐가 비슷한데?
연령과 만드는 방법에 따라 붙이는 이름이 전혀 다르고
엄연히 이름이 존재하는데
냄비 때처럼 또 모르면서 헛소리는 그만
                         
본자아 20-08-20 18:05
   
냄비때두 틀린건 아니지

원래 양은냄비로 첨에는 함금냄비가 있었는데

업자들이 싸게 팔아 먹으려구 바꾼겨 그게 내 잘못인겨
               
본자아 20-08-20 17:58
   
생태: 초겨울인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연근해에서 잡은 명태

동태: 얼린 명태

북어: 건조한 명태

황태, 노랑태 : 겨울철 차가운 바람을 맞아 얼고 녹기를 반복해 말린것

코다리 : 완전 건조되기전 북어가 되기전 꾸덕꾸덕한 반 건조 명태

노가리 : 2~3년 된 명태

에프태 : 기례 건조기에 하얗게 말린거

찐태: 덕장에 걸때 따뜻해 물러진거

낙태 : 고랑대에서 떨어진거

먹태 : 검게 마른거

깡태 : 딱딱하게 마른 거

무두태 : 대가리를 때고 말리 거

파태 : 손상된 거

그물태 OR  망태 : 유자망으로 잡은 거

낚시태 : 낚시로 잡은 거

원양태 : 원양어선에서 잡은 거

지방태 : 근해에서 잡은 거

그외

동태 : 겨울에 나는거

춘태 : 3~4월에 잡히는 거

꺽태 : 산란을 한 직후 뼈만 남다시피 한 거

은어바지 : 초겨울에 도루묵때를 쫏는 명태

등등

손가락 아파서 그만 둔다
                    
달빛총사장 20-08-20 18:01
   
그니까 제발 알고 써라
                         
본자아 20-08-20 18:03
   
뭘 알고 쓰라는겨

본문이 틀리다는겨 아니면 댓글이 틀리다는겨
                         
달빛총사장 20-08-20 18:06
   
모르면 그만하자.
빨간펜 그어가며 가르치고 배울 나이는 지났잖아? ㅋ
     
auddls2 20-08-20 17:41
   
동태 얼린것
생태 얼리지 않은 것
북어 말린것
황태 북어인데 말리는 과정에서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서 노랗게 마른 북어
노가리 명태 새끼
달빛총사장 20-08-20 17:37
   
강산에 - 명태
유래 다 나옴 ㅋㅋ
winston 20-08-20 17:39
   
명태 생태 동태 황태 북어 코다리 노가리 ....  etc
몽키헌터 20-08-20 17:40
   
사실, 왜인들은..
명태는 기름기도 없고 맛없다 해서
근대까지 거의 안먹었음.
그걸 먹도록 맛들이게 해 준 게
조선의 명태알젓, 명란젓이죠.
이걸 왜섬에선 멘타이코..라고 하죠.
sangun92 20-08-20 17:52
   
(명태 장사하는 법)

오래 전에 모친이 잠깐 명태 사업하는 것을 봤었음.
항구에 들어오는 명태잡이 어선의 명태를 경매를 통해 매입.
인근 개천에 큰 물구덩이를 만들어놓고, 트럭으로 명태를 날라다 넣음.

일당을 주고 동네 아줌마들을 모아서 명태를 손질하게 함.
이 때 나오는 명태 알과 내장, 아가미 등은 따로 모음.
손질한 명태는 인근의 명태 덕장 (명태 자연 건조장)이나 아니면 대관령의 명태 덕장으로 넘김.
그리고 명태알과 내장, 아가미 등은 전부 젓갈로 만듬. (명란젓, 창란젓, 아가미젓)

명태 적장으로 넘기는 명태는 구입 원가 (구입 경매비 + 손질 인건비)를 회수하는 수준으로 끝.
진짜로 이문을 남기는 것은 명란젓, 창란젓, 아가미젓임.
경매받은 명태에서 알이 많이 나오면 이문을 꽤 남기는 것이고
알이 별로면, 남는 것도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