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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8 20:38
순천은 도대체 왜 저러는 건가요?
 글쓴이 : 서해
조회 : 1,062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도시인데 왜 저러지 진짜 -_-

도대체 고니시랑 평화 조성이랑 무슨 상관이라는 거...?

차라리 조선을 위해 싸운 항왜 인물인 김충선 동상을 세우던가.

조선 침략 선봉에 무수히 많은 조선 백성을 학살한 고니시가 도대체 평화랑 무슨 상관이라는 거죠?

고니시 동상 못 세울 거면 이순신 동상도 안 세우겠다는데 이게 지금 무슨 심보인지 -_-

만약에라도 고니시 동상 세우면 순천 시민들이 부숴버려도 무죄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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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a 20-09-18 20:39
   
고니시 목자르는 동상세워라
강인lee 20-09-18 20:40
   
공무원중 일베충들이 있나바요
검군 20-09-18 20:41
   
전라도순천에  의외로 일베충이 많은가보죠.
긴양말 20-09-18 20:43
   
일베 까지는 모르겠고 생각이 좀 짧은게 아닌지..
     
서해 20-09-18 20:45
   
시민들이 반발하니까 철회한다고 한 것까지는 좋은데 다른 동상도 안 세우겠다는 게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다른 인물 동상들은 세우고 고니시만 빼도 되잖아?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음.
수염차 20-09-18 20:45
   
이정현색히를 선출한 동내엿으니.....말다햇죠
     
내가리 20-09-19 21:58
   
응 민주당이야
     
내가리 20-09-19 21:58
   
응 민주당이야
다라지 20-09-18 20:48
   
정답은 개독.
촐라롱콘 20-09-18 20:52
   
순천이 임진왜란-정유재란 막바지에 남해안으로 후퇴한 일본군들 가운데
고니시군이 왜성을 쌓고 주둔했던 곳이며....

이를 공략하기 위해 육지에서는 명나라 총병 유정이
해상에서는 이순신장군과 명나라제독 진린이 연합하여 순천왜성 주변과 인근 해상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역사의 현장입니다.

순천시에서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조선, 명나라, 일본의 장졸들을 동상으로 만들어
등장시켜 역사적인 장면을 표현하고 그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었는데...

이러한 부분이 확대-와전된 것 같습니다.
     
구름속의해 20-09-18 20:58
   
역사의 현장을 살리고 싶으면 차라리 세장군이 나오게끔 가상전투 장면으로 동판 제작을 해서 탑같은걸로 제작하는게 맞았을거 같은데.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업추진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기본적으로 동상이라는게 위인들에 대한걸로 인식하는건 조금만 생각해도 알거같은데 확대와전이 안될거라고 생각한거부터가 순천시는 잘못된거같네요.
     
서해 20-09-18 20:58
   
순천시가 주장하는 바는 이미 뉴스를 통해 들어서 알겠는데 아무리 그래도 동상으로 세우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란에 의해 조선 영토 전역이 잿더미가 되어 나라가 거의 망할뻔했는데 당시의 적국 장수를 동상으로 세우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선을 넘는 것 같거든요. 임진왜란이 어떤 전쟁이었나요? 왕도 급하게 피난 가고 양민들은 잔인하게 학살당한 전쟁인데 선봉이었던 고니시의 동상을 세우는 건 너무 한국인의 역사관을 무시한 게 아닌가 싶네요.
이두둥실 20-09-18 21:21
   
중국에도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있으니까 최대한 폭넓게 이해해보려고 했지만
안중근 의사와 왜구를 비교대상에 두는건 정말 해서는 안될 짓이라 실패
왜구장군을 세우자는건 누구의 개씹똥같은 아이디어인지
이케몬의혼 20-09-18 22:01
   
취소했으니 끝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