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핀 자체는 발화점이 낮아서(38도) 일반적인 금성에서는 존재할수가 없고
거의 지구환경 수준으로 낮은 온도라야 존재 가능한데
금성 대기도 대략 400도 정도라
실제로 생명체가 존재할지는 의문이죠
더구나 대기가 황산 ㅎㅎㅎ
만약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상당히 온도가 낮은 상층부에서나 가능할듯
해외 뭐 유명과학미디어에서 실린 연구자들에 대한 인터뷰 및 분석기사를 어제와 그제 읽어봤었는데요. 그 중에 한명이긴 하지만 이 부분과 관련 생명존재 가능성에 대한 완전한 확신을 가진 것은 아니더군요. 다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발을 내딛은 점에 주로 의의를 찾는듯 했습니다.
참고로 포스핀은 행성계중 가스형 행성의 경우에서도 자연발생합니다. 비록 고압고온의 환경이어야 하지만 그래서 목성,토성에서도 발견된다고 하고 암석형 행성의 경우는 지구에서만 지금까지 발견.
문제는 포스핀이 화학식으로 PH3이고 삼각뿔모양에 첨두에 인 원자와 세개의 수소원자를 가지고 있는 형태입니다만 문제는 이 녀석은 산소원자를 가지고 있는 주변 화학물이 있으면 형성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문제는 금성의 대기성분에서 이산화탄소가 96퍼센트정도를 차지한다는점. 그래서 그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또한 생명체 존재 가능성과 관련해서도 금성의 대류권과 성층권 사이에 마치 부유식으로 미생물들이 떠다니면서 존재할수도 있기는 한데 실제 지구에서도 그렇게 존재하는 생명체들이 존재합니다. 박테리아나 미세조류같은 것들이 그런식으로 존재하죠. 문제는 그래도 이녀석들은 언젠가는 지상에 내려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번식을 하려면. 과연 금성에서는 금성의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고 순수 대기중에서 번식을 할 수 있느냐는 거죠.
황산구름과 같은 강산선 환경은 극한생물(Extremophiles)라고해서 지구상에서도 그러한 생명체들이 발견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그렇게 의문이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