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개빡쳐 있었는데,
무엇보다 개열받던 것이 상부지시로 죽였다는 것.
근데, 정은이가 지시한 것은 아니란 것은 판명됨.
북괴의 군권력이 마치 자치구처럼 분산된 것은 아는데,
해당 군관계자의 조치인 듯.
혀나, 적어도 해당 군관계자의 미숙대응에 대한 징계는 필요할 듯.
이게 우리군 기준이람 상식적인 수순이니깐요.
북괴의 특수성은 제가 말할 필욘 없으나,
정은이가 얼마전부터 정상국가인 척. 시늉을 내는건 맞음.
인민들에게 약한 모습 보인 것. 사실을 말한 것뿐이나,
숭배국가에선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요.
슷고이 쟈팬처럼 지상낙원이라 괜히 선전하는 것이..
고로, 정상인 척 한단 말.
그렇담, 이 불만은 고위측, 군관계의 내부인사에게,
불만이 없을까? 당연한 가정을 할 수 있고,
실제 정은이도 답답하겠으나,
현실적으로 정은이가 이룩한게 무엇하나 없는게 현실.
기대심리, 이런거나 증폭. 북괴 입장에서의 도덕책.
결과를 내놓치 못하고, 숭배의 대상에서 인간인 척하는 모습이,
북 내부관련자들에게 달갑게만 느껴지진 않겠죠.
하여, 이번 일은 그런 과격파가 벌인 일이 아닌가도 싶어요.
사실 미개한 인간일 수록, 타인의 고개숙임을 인정하기보단,
치부로 여기고 약점으로 여기니깐요.
숭배의 대상에서 인간이 될려면, 인민들의 의식도 따라와야 함.
떠나서, 최근 아주 찰지게 한국을 조롱하고 깔보던,
여정이가 사과하길 바랬으나, 윗선인 정은이가 한 것은 예외적.
심정적으로 어제보다 삭힌 기분은 드네요.
정은이가 조기진화한 것은 현명함.
하지만 하나 장담하죠.
이번일은 기록으로 역사에 남을 것이고,
정은이의 사과는 이내 묻혀질 것임.
10년만 지나도 그렇게 됩니다.
그만큼, 너 북괴놈들이 한짓이 미개한 종교국가같은 짓이였음.
실드가 쳐지지가 않아요.
라기보단 내가 왜 쳐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이러이러하니 이해하라?
국가의 존재 이유. 이 원론적인 부분을 그들이 건들였다보고,
이걸 정치적으로 해석할 것도 없이, 분노가 느껴지더군요.
이런 제가 오버떤다 보실 수도 있겠음.
하지만, 여러분이든 누구든, 한국인을 타국의 군의 지위로 죽인다면,
그때도 난 똑같이 열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