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해 QR코드 인증방식의 여성용 공공화장실이 개발되는 가운데, 이에 누리꾼들의 찬반양론이 뜨겁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여성용 공공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양주시·세종시 등 6곳에 시범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공공화장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등의 디지털성범죄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됨에 따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해당 시스템에 따르면 여성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신사 인증을 받은 후 QR코드를 생성받을 수 있다. 해당 QR코드를 화장실 출입문 단말기에 스캔 후 이용하면 된다.
누리꾼들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 좋다" "좋은 아이디어다" "남의 용변 보는 걸 훔쳐보고 찍어대는 변태들 막을 수 있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누리꾼 Du***은 "화장실 급할 때 언제 QR코드 인증하고 있겠냐"고 했고, 누리꾼 is****도 "QR코드 없는 사람들은 화장실도 못 가게 되냐"고 비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927172158851
이제 화장실앞에서 일본 여성분들을 보게되는건가????
옷에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