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joins.com/article/23887925
노벨상 시즌마다 한국인 수상자는 없었다. 이에 현 교수는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가 유럽·일본에 비해 100년 정도 늦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는 1917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도 1911년에 설립됐다”며 “한국 기초과학연구원은 만들어진 지 9년밖에 안 됐다. 그렇지만 벌써 나를 포함해 노벨상 유력 수상 후보가 3명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유룡 IBS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 연구단장, 2018년엔 로드니 루오프 IBS 다차원탄소 재료 연구단장이 노벨상 수상 후보로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