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빠 일베의 근저는 우월감입니다.
왜정시대 조선인들을 때리고 학대, 제어할 수 있었던 제도적으로 뒷받침되는 우월감을 맛봤던 조선계 일본순사의 카타르시스를 넷의 가상에서 만이라도 만끽하고 싶다는 열망입니다.
가끔 보면 여전히, 저들도 한국인인데 왜 항상 일본 그것도 일본극우의 시각을 그대로 답습해서 여기나 어디나 주접을 떠는 아해들이 있나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넷질 30년의 역사에서 아직도 이해를 못하는 것이 더 이상합니다.
일베 왜빠는 현실이 시궁창이라서 넷에서만이라도 조선인들을 조롱하고 싶다 하는 것이고, 이 사회에서 출세한 사람들의 왜빠 성향은 믿음입니다.
왜 인간이 신, 종교를 믿습니까? 신이 인간보다 강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대일본텐노가 진짜 신격체 라고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대일본이라는 국체가 최소한 대한민국 보다는 세다 라는 전제 하에서, 자신의 뒤에는 자신을 인정해 주는 대일본이 있다 라는 것이 전제입니다.
우리나라든 어디든 나이지리아를 빠든 나빠가 있습니까, 방글라데시를 빠는 방빠가 있습니까?
쟤네는 일본이 쇠퇴하면 중국이든 어디든 다시 빨면 그만입니다.
일본 보다 강한 천조국이 있는데 대일본을 상위에 두는 것은 그것이 여기서 더 잘 통하고, 아무리 뭐라 해도 인종적으로, 언어적으로 일본이 빨기 더 편하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 이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들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을까 해서 적어 봅니다.
모두의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