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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 21:22
헬가설문) 어제밤 원나잇을 했다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1,044  

클럽에서 만난 그녀.
그닥 이쁘지도 않고 몸매도 그저 그렇고
말투나 행실 성격 모든 게 맘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하루밤 인조이니 뭐.

그러고 2달 후 그녀에게 문자가 왔다.
당신은 어떤 문자를 선택하겠는가?




A. 나 임신했어. 애는 무조건 낳을 거야.

B. 나 생명엔 지장 없지만 불치의 성병이 있어.




오늘의 교훈: 콘돔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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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20-10-07 21:22
   
원나잇에 뭔 전번 교환
     
헬로가생 20-10-07 21:26
   
문자가 아니라도 그냥 상황을 선택하심 됨.
     
별명이없어 20-10-07 21:26
   
전번교환하고 증거를 남겨놓아야죠..안그러면 미투 당합니다..
별명11 20-10-07 21:22
   
염병...ㅡㅡ
     
헬로가생 20-10-07 21:23
   
ㅋㅋㅋㅋ
강인lee 20-10-07 21:24
   
원나잇인데 전번 교환함?
     
헬로가생 20-10-07 21:25
   
그럴수 있음.
클럽에서도 만나 술먹다 전번 교환 하고는 필 꽂혀 호텔 가기도 함.
무한의불타 20-10-07 21:26
   
원나잇에 전번 교환 하는 사람 있나?
     
헬로가생 20-10-07 21:27
   
그런적 많음.
아는사람하고도 원나잇은 할 수 있는데요 뭐.
     
물망초 20-10-07 21:27
   
저요~~~^^
다른친구 소개 받아야죠
          
헬로가생 20-10-07 21:30
   
배우신 분
물망초 20-10-07 21:27
   
가생이 영감님들에겐 먼이야기~~~
헬로가생 20-10-07 21:28
   
이 사람들이 답하기 싫으니까 애먼 전번 갖고...
     
물망초 20-10-07 21:29
   
몰라서 그래요 이해하삼
근데 최악인데요 둘다
          
헬로가생 20-10-07 21:30
   
ㅋㅋㅋㅋ
아무도 답을 안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
               
물망초 20-10-07 21:32
   
답하기도 싫고 생각 하기도싫음
2세냐 에이즈냐이거아닌가요
성병은 최소 메독
신의한숨 20-10-07 21:32
   
마스크도 쓰자!!!
신의한숨 20-10-07 21:33
   
전화 스팸처리!!
비처럼 20-10-07 21:34
   
이래서 제 친구녀석이 결혼했었죠 ㅋ
애 때문에...ㅋㅋ 2년을 못 버텼음...
매달 양육비 주고는 있는데 여자가 바람끼가 많아서
아기를 여자 부모한테 맡겨놓고 매일 놀러 다니는거 같다고..
신세타령 하면서...넌 죽어도 결혼하지 말라고..ㅋㅋㅋ;;;ㅅㅂ
결국엔 변호사 통해서 애 대려올 생각인거 같더라구요.
     
헬로가생 20-10-07 21:34
   
ㄷ ㄷ ㄷ
          
비처럼 20-10-07 21:39
   
근데 무서운건 지금 아기가 자기 자식이 아닐까봐
친구녀석이 유전자 검사를 기피 하고 있음...;;
전 부인 친구가 제 친구녀석에게 그녀의 화려한 과거를 까발렸나봄;
그 이야기 듣고 유전사 검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두려워함...;;;;에휴..
               
헬로가생 20-10-07 21:40
   
어휴...
그래도 애에 대한 정이 깊나보군요.
힘든 초이스네요.
                    
비처럼 20-10-07 21:44
   
제 친구녀석이 고아에요.
그래서 자기 핏줄한테 알게모르게 그런게 있나봐요.
근데 일단은 검사를 해야할텐데..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욛ㄷㄷ;
아무튼 잘 못 낚이면 남은 인생이 괴롭다는거............
신의한숨 20-10-07 21:35
   
두달후에 문자 온거면 A는 알리바이 성립
현무 20-10-07 23:07
   
이건...
헬로가생님의 고민이 묻어있는 진심같은데,
다 들 너무 안일한 답변을 하시는게 아닌가요?
헬로가생님. 힘내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