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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 22:18
양자 역학을 최초로 이해한 사람은 부처가 아닐까요?
 글쓴이 : 야구아제
조회 : 1,510  

싯다르타 즉, 부처는 죽을 때 자신의 말을 기록에 남기지 말라고 했으며, 자신을 형상화한 그 어떤 우상도 만들지 말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그가 죽게 된 계기도 '탓바르'를 하며 공양으로 얻은 상한 밥 때문이었죠.

이조차도 순리라며 먹고 아파 죽었다고 합니다.

그가 당시 인도에서 유행하던 극한적으로 가혹한 신체 수양을 통해 이 세계가 마치 영화 '매트릭스'와 같다는 것을 깨닫고 양자적 경험이나 체험을 한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초극적 고행을 과정에서 그는 정말로 양자적 확률을 뚫고 양자적 경험을 한 것이고, 이 양자적 경험을 말로 남기고 깨달음을 설파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중교라는 개념은 사실 국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중동에서 종교는 마치 제정일치 사회처럼 정치적 기반이나 권력을 의미하고,

서양에서는 신 자체,

동양에서는 깨달음이나 가르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세 종교가 다 들어 와 있지만 어느 정교든 우리는 '무당'을 믿지 경전이나 신은 안 믿기 때문에 사실상 같다고 봅니다.

여하튼, 양자역학을 이해한 최초의 인류는 부처가 아닐까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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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귀찮아 20-10-07 22:20
   
부처가 수학을 잘했나여?

인간이 양자 역학 이해할려면 수학말고는 답이 없는데
     
야구아제 20-10-07 22:21
   
헐, 양자역학은 확률인데 수학이 더 답이 없죠. ㅋㅋㅋ
          
이름귀찮아 20-10-07 22:29
   
그 확률 계산을 수학으로 하는건데요
               
야구아제 20-10-07 22:35
   
그 확률이 가능성으로 이어져야 양자 역학이 되죠.

그래서 아인슈타인이 양자역학은 과학이 아니라 철학이라며 깐거고요.
미우 20-10-07 22:21
   
수양부모가 아닐런지
신의한숨 20-10-07 22:21
   
부처님 친자식두 있으신 양반이....  ㅡㅡ;
Wombat 20-10-07 22:21
   
그건 아니지...
과학을 주장한분은 아니죠
그냥 영상으로 논리학적으로 세상의 존재가 "무"라는걸 깨달은 분이지만 양자역학을 부처님 말씀에 직접 대비안했으면 합니다
     
Wombat 20-10-07 22:24
   
하여간에 이세상은 절대적인건 없다는 진리를 믿으면 됩니다
심지어 빅뱅도 절대적이라는 생각을 없에는게 부처의 가르침에 가깝다 봅니다만
야구아제 20-10-07 22:22
   
이해했다고 했지 과학을 주장했다고는 안 했습니다.
로보트킹 20-10-07 22:24
   
귀걸이... 코걸이...
N1ghtEast 20-10-07 22:25
   
양자역학을 수학으로 설명하고 이해하는 것이 현재 최상위 방법이라 하겠지만
오히려 숫자로 세상을 풀이하는게 어쩌면 인간의 사고를 한계에 묶는 것 아닌지 생각이 들기도함
뭐 그걸 초월한다면 더 이상 인간은 아니겠지만요 ㅋ

가끔은 인류가 문자와 숫자, 음성언어가 아닌 다른 방식을 사용하여 소통하고 사고했다면 어떻게 발전했을까?라는 엄한 상상을 해봅니다 ㅋㅋ 마법이라도 나왔으려나 ㅋㅋ
야구아제 20-10-07 22:25
   
카이스트 박사가 하는 말을 제가 하면 영 헛소리가 되는군요. ^^;

물론 술상에서 나온 말이지만. ㅋ
     
신의한숨 20-10-07 22:30
   
남자들 술안주로 참 좋은 안주...우주와 종교...
          
야구아제 20-10-07 22:36
   
그러나... 결국에는 여자 이야기로 빠진다는 점.....
구름에달 20-10-07 22:28
   
사실 서양 애들은 지들 한계에 봉착하면ㅡ찾는게
동양적 해법이지ㅡ그러다 길을 찾으면 개무시.
커드 20-10-07 22:31
   
근데 이글 양자역학 모르고 쓴글 맞져?
     
야구아제 20-10-07 22:36
   
양자역학을 잘 아시나보죠?
신의한숨 20-10-07 22:37
   
방송에서 양자역학 전문가가 그런말 하드만요
양자역학 잘아는 사람 세상에 없다구.
     
Wombat 20-10-07 22:43
   
왜냐면 우리는 항상 한가지 답을 원하고 무연중에 확실한 세상을 원하니깐요
아인슈타인이 우주에 달이 내가 안봐도 거기 있기를 원한다고 말한것 처럼 실제 양자역학이 말하는 세상은 기괴하기 짝이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빛이 직진을 한다고 굳게 믿죠 하지만 실제론 직진하는 빛이 우리에게 먼저 도착하기 때문에 나머지 확률은 절대 제로에 가깝다고 말하는게 양자역학 입니다
새벽바다 20-10-07 22:37
   
빛은 물질인가 파동인가 하면서 갑론을박이 있었습니다

근데 사람은 보는 존재인가 아니면 듣는 존재인가
아니면 맡는 존재인가 아니면 맛보는 존재인가 아니면 느끼는 존재인가
아니면 아는 존재인가???...

더 많군요...

근데 확실한건 사람의 생각, 주장, 학설등은
식(識)을 떠난 다른 세계는 없다는 거죠
     
구름에달 20-10-07 22:42
   
오래 전 철학시간에 듣던 레파토리네요ㅡ 반갑ㅡ^^
헬로가생 20-10-07 22:48
   
이해를 못해도 깨닳을 수 있죠.
또 이해는 해도 깨닳지 못할 수 있구요.
이해를 하려면 수학을 알아야할지 모르지만
수학을 안다고 깨닳는다는 법은 없죠.
그런면에서 부처는 이해는 못했어도
깨닳았다 할 수 있죠.
     
신의한숨 20-10-07 22:53
   
와우 증말 깨는 답글이구만요!!!
원형 20-10-07 23:24
   
불교를 과학자의 종교라고 합니다.

뭐 창조된지 4000년 지났다는 창조설을 믿는다는 자칭 과학자들이 널려 있기도 합니다만
비이콘 20-10-07 23:50
   
내가 느끼는 양자역학...
내가 차를 끌고 나가면 십중팔구는 막힌다...그래서 친구놈한테 그얘길 하고 한번 지켜보라고 하면,,,
그때는 차가 안막힌다... 젠장..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