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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 23:38
[펌] 유럽에서 완판됐다는 30만원짜리 티셔츠.
 글쓴이 : 5000원
조회 : 2,329  

01.jpeg

00.jpg

프랑스 명품 브랜드 쟈딕 앤 볼테르에서 한글이 씌여진 티셔츠를 한정 판매.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며 완판됨.


우리가 보기엔 뭔가 어색한데 거기선 유니크해 보였던 듯.

한글 주소는 쟈딕 앤 볼테르 한국 매장 주소라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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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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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나 20-10-07 23:39
   
zzzzzzzzzzzzzzzzzzzzzz
별명11 20-10-07 23:40
   
ㅋㅋㅋㅋㅋ
옴마반메훔 20-10-07 23:40
   
티셔츠는 안보고 아래쪽 빤쯔만 뚫어지게 쳐다보는 나를 발견...
옥봉산적 20-10-07 23:40
   
ㄴ 미투

몇장 안팔았나 보죠...
스핏파이어 20-10-07 23:41
   
한국에서는 절대 팔리지 않겠다~ㅎㅎㅎ
비오는새벽 20-10-07 23:43
   
85유로 ㄷㄷㄷㄷ
미우 20-10-07 23:43
   
30만원 밖에 없었나...
아님 바지 팔아서 산건가
헬로가생 20-10-07 23:44
   
어우야.
싱고.
블루레빗 20-10-07 23:45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준다
qufaud 20-10-07 23:45
   
청담동 82번지가 어딘가 하고
검색 해보니 압구정 로데오역 부근이네요
거기 땅값이 비싼 동네네요 
저 옷값하고는 상관없지만
뚜비탕 20-10-07 23:45
   
금테 두른것도아니고
거적데기를 30만원 ㄷㄷㄷㄷㄷㄷㄷㄷ
알개구리 20-10-07 23:46
   
영어로 글자 새겨진거 잘 안입는 이유...ㅎㅎ
mr스미스 20-10-07 23:48
   
한글을 잘 모르는 외국인의 눈으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 진짜 궁금
     
5000원 20-10-07 23:54
   
"나는 한글을 사랑한다. 한글을 쓰는 방식도 좋아한다. 일종의 큐비즘 같다."(샤넬 총괄 디자이너였던 카를 라거펠트)

전 세계 매장에 설치될 화보에도 한글 의상을 입은 모델을 선택했다. 제냐 본사 관계자는 "기하학적 무늬가 독특한 존재감을 발현하는 장식적 측면이 눈에 띄어 한글을 사용하게 됐다"
흰꽃샤프란 20-10-07 23:51
   
85유로가 왜 30만원? 12만원이지...
     
5000원 20-10-07 23:58
   
https://news.v.daum.net/v/20170303160839320

이 티셔츠의 원래 가격은 30만 원 가까이 됐으나 반값 행사로 15만 원 정도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저 스샷은 행사할인 할때 가격을 찍은 거 인듯...
카날레스 20-10-07 23:53
   
이 브랜드에서 나온 Girl's can do any-thing 티셔츠도 잘 팔림 ㅋ
스타 20-10-07 23:58
   
아름다운 하체네요~
     
5000원 20-10-07 23:59
   
세상을바꿔 20-10-07 23:58
   
옷은 무지 밖에 안입음요.

써있어봐야 나이거 아ㅏ디어스 외엔 없음
르후 20-10-08 00:02
   
ㅋㅋㅋㅋㅋㅋ
Mahou 20-10-08 00:12
   
뭐 그래도 청담동이네요 ㅎㅎ
요상한 한국어가 문제이지,
정상적? 혹은 상징적 한글은 전혀 문제가 안됨.

더 속내를 말하면, 이게 개그코드가 되는 것 자체가 맘에 안들어요.
진지 빤다고 여기실 수야 당연히 있고, 탓하는 것도 아님 ㅜ

예전부터 알파벳은 별 시덥잖은 내용 잘만 적혀있고,
나아가, 한자도 거부감이 덜 함.
근데, 왜요? 한글은 그럼 안됨?
왜요? 뭔가 없어보이심?
오히려, 서양인들 한글보고 멋지다 여기면,
그 자체를 우린 자연시할만큼, 보다 한글이란 '글자'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죠.
자연스럽게 개그 코드가 되어선 아니되죠. 우리부터가 고급지게 여겨야죠.

같은 맥락으로 어디 유럽의 고급 코스요리다!
그런갑다 함.
한식 고급 코스 요리다? 창렬...조리돌림 당함.
근데, 전 이 고급 마케팅이 정말로 필요하고, 중요타 여깁니다.
(떡볶이의 세계화! 세계 길거리에 떡볶이 파는 세상을 꿈꿔요~
이런 주장 가생이에서도 봤는데, 돌아버릴 뻔..아 그거 아녀라)
문맥을 이어서, 한글은 왜 안되는데?
30만? 300만에 팔아도 됨!!
명품은 뭐 원가 개쩔어서 비싸게 파나?
그 이미지와 스토리가 중요한 것이고,
한글은 진작부터 명품의 조건을 모두 갖춘 '글자'인데,
정작 한국인 스스로가 그것을 반감시킨다 여겨요.
더 건방져지세요. 우리 한글. 더 건방지게 생각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300만 ㄱㄱ 국뽕? 개뿔이 아니고, 자부심입니다.
저의 15년은 더 된 생각이고요..

근데, 도통 변하지가 않음..그래서 제가 평생 주장할 내용이고요...
탓이 아님..일반적으로 많이들 그러시니깐.
     
5000원 20-10-08 00:35
   
한글이라서 웃기고 개그코드로 보인다기 보단 그냥 주소 적어 놓은 우리가 보기엔 너무 평범해 보이는 폰트가 저기선 유니크 해 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게 좀 낯설잖아요 ㅎ

한편으론 저런 아무 의미 없는 한글 폰트도 외국 사람눈엔 신기하고 유니크 해 보일수도 있겟다 싶고 ㅎ

전 저런 한글도 저기선 고급스럽고 유니크 해 보이는 구나 하면서 신기하고 재밌어서 가져온거 ㅎ
          
Mahou 20-10-08 00:45
   
아뇨 아뇨 절대 탓하는게 아님. 저 진지 빠는 것 알아요..
갠적으로 필자님 사고가 저 개인이 느끼기엔 저와 공감대가 있으신 유저심.
정치성향은 말고 (전 토왜라..저랑 엮이심 안됨) 보편적 사고에서요.

전 나아가 무슨 향토방위대! 울릉도고기! 이런 밑도 끝도 없는 내용이 아니면,
한글의 내용보단, 한글의 선의 단아함과 우아함 그 자체를 찬양하길 바래요.
뜻은 뒷전.
우리가 외국티를 입을 때, 뭔 대학티셔츠까지 입지 않습니까?
거부감이 없어요.
근데. 외국인이 한글로 건국대학교 적혀 있다면, 웃음나실 분 많겠죠.
이미지의 문제거든요..내용이 주소라도 이쯤이면 괜춘.
미국의 부촌 동네의 주소가 적힌 알파벳 티셔츠라면 괜찮았을 것이기때문이죠.
걍 이런 바램이 있어서 입니다.
코리아 20-10-08 00:27
   
     
merong 20-10-10 14:30
   
"쟈딕 앤 볼테르"의 국내 지점.
그러니까, 저 티 만든 회사의 국내 지점이라고 합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310000308
오늘비와 20-10-08 00: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간틱 20-10-08 02:04
   
한글은 매우  과학적 글자라  아무 곳에서나  잘 어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