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구석의 수돗가
체육하고나서 거기서 세수하면서 수도밑에 엎드리면 그냥 등목이 되었지...
빤쓰가 안젖게 조심해야하지만..
아니면 친구들끼리 손으로 물떠서 해주기도하고
그러다기 빤쮸속으로 물흘려넣어주기도하고..
그리고 다시 땀에젖은 런닝 다시입고 (입어서 말리는겨)
그래서 체육하고나면 교실에 땀냄시가...
서울인데도 화장실에 양변기는 없고 쪼그려쏴밖에 없었는디...(그나마 신교사쪽은 수세식)
구교사쪽은 귀신나올거같은 푸세식...
소변기밑에는 늘 말통이 하나있었고...
이게 무슨 약의 재료가된다나.......그래서 학교에서 팔아먹음...
무신 80년대에 중학교에 샤워실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