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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 14:39

전역 전날 군인들 ㄹㅇ감정ㅋㅋㅋㅋ.jpg

글쓴이 : Romantica

보니까

갑자기 옛날 생각 나누....

그나저나 국방부 관리자 바낌..?

기상소리로 바로 역자폭 해버리누~

ㅊㅊ : 루리웹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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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헌철고순 20-10-09 14:42 말년 휴가 나가는 그 날이 세상에서 젤 행복하고, 아무 걱정없는 최고의 날이더라.. ㅎ 말년 휴가 나가는 그 날이 세상에서 젤 행복하고, 아무 걱정없는 최고의 날이더라.. ㅎ



		촐라롱콘 20-10-09 14:50 말년휴가~제대한 이후 한~두달까지가 심신 모두가 편안하고 근심걱정이 가장 없었던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그 이후 시기부터는 알바뛰랴, 복학-진로문제 등을 포함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늘 부담으로 안고 가면서 결코 편하거나 즐겁지만은 않은 시기를 맞게 됩니다. 말년휴가~제대한 이후 한~두달까지가 심신 모두가 편안하고 근심걱정이 가장 없었던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그 이후 시기부터는 알바뛰랴, 복학-진로문제 등을 포함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늘 부담으로 안고 가면서 결코 편하거나 즐겁지만은 않은 시기를 맞게 됩니다.



		자체검열 20-10-09 14:45 전역하면서 정든 부대를 떠나며 느끼는 허전함이나 이런건 거의 0%에 수렴, 사회로 돌아가는 기쁨이 70%, 복학하고 공부해야될 앞날에 대한 걱정이 30% 정도였습니다. 전역하면서 정든 부대를 떠나며 느끼는 허전함이나 이런건 거의 0%에 수렴, 사회로 돌아가는 기쁨이 70%, 복학하고 공부해야될 앞날에 대한 걱정이 30% 정도였습니다.



		아리온 20-10-09 14:50 허전한 감정이 든다면 부사관박으면 되지 허전한 감정이 든다면 부사관박으면 되지



		홍삼씨 20-10-09 14:51 전 전역일이 주말이었는데 신나도 너무 신나서 부대에서 바로 집으로 안가고 옆동네 파주(저는 연천쪽이었음)에서 근무하던 짬찌 친구샛기 면회 다녀왔음 ㅋㅋㅋ PX에서 개구리마크 보고 부러워하던 친구 및 아저씨들 표정 생각하면 참... ㅋ 전 전역일이 주말이었는데 신나도 너무 신나서 부대에서 바로 집으로 안가고 옆동네 파주(저는 연천쪽이었음)에서 근무하던 짬찌 친구샛기 면회 다녀왔음 ㅋㅋㅋ PX에서 개구리마크 보고 부러워하던 친구 및 아저씨들 표정 생각하면 참... ㅋ



		제냐돔 20-10-09 15:04 전투태세걸리고 진지투입하러 죄다 얼굴에 위장크림바르고 군장챙기고 있을때, 난 얼굴에 로션을 바르고 전투화 광내서 전역신고하러 연대로 고고싱~!! 전투태세걸리고 진지투입하러 죄다 얼굴에 위장크림바르고 군장챙기고 있을때, 난 얼굴에 로션을 바르고 전투화 광내서 전역신고하러 연대로 고고싱~!!



		Zerosum 20-10-09 16:11 전역 전날 BOQ 에서 소대장하고 날밤 새며 술 마시느라 기상나팔소리 못 듣고 나옴 ㅋ 전역 전날 BOQ 에서 소대장하고 날밤 새며 술 마시느라 기상나팔소리 못 듣고 나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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