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한 길거리에서 차 열쇠를 차안에 두고 내린 시드니 딜(27)은 지나가던
순찰차에 도움을 요청했다. 차 안에는 1년 9개월 된 딸이 탑승해 있었다.
경찰은 35도를 넘는 날씨에 아이가 차 안에 있는 것은 위험하다 판단해 일단 창문을
깨서 딸부터 구조하자고 제안했지만, 딜은 새 차라서 안된다며 이를 거부했다.
이후 경찰관이 차량 창문을 깨고 아이를 구조했지만, 한 시간 이상 뜨거운 차안에서
고열에 시달린 아이는 이미 숨진 뒤 였다.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시드니 딜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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