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대련에서 파견근무를 할때 내몽골친구 두명이 있었는데, 그들 정체성이 혼란한걸 전혀 못느껴봤습니다.
자기는 중국국적의 사람이기 이전에 몽골인이라는 개념이 뚜렸했거든요. 중국과 몽골간 왕래도 전혀 지장이 없고, 친척들도 반쯤은 몽골에 반은 내몽골에 있다고 얘기를 했었구요.
결혼에 대해서는 부모님은 몽골인과 하기를 바라지만 자신은 한족이나 다른 소수민족이어도 상관없다고.. 몽골인과 결혼하는게 더 좋겠지만 배우자를 찾기위해 일부러 낙후된 내몽골에서 살고싶지는 않다는 정도.. 그랬던걸로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