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해 태양이 주는 모든 빛을 나열했을 때...
집안방에서 실타래의 실을 쥐고 밖으로 뛰어나가 거실 지나고 작은방 지나고, 현관 열고 마당 지나 대문 열고 밖으로 한참 뛰어가서 섰을 때.
그때 면도칼로 그 실타래를 끊을 때 면도칼과 실타래가 닿는 면적.
이것이 태양이 주는 무수한 빛(파장)에서 인간이 보는 가시광선의 영역의 파장의 범위라는 거죠.
즉, 태양이 주는 그 수많은, 넓은 폭의 많은 종류의 빛 중에서 아주 극히 극히 극히 극히 극히 일부 매우 소소한 영역의 가시광선이라는 파장 밖에 보지 못하는 우리 인간의 감각.
우리는 실상은 극히 제한적인 파장 밖에 보지 못하는 장님에 가깝죠.
그만큼 인간의 감각은 매우 극히 제한적이죠.
오늘 유엪오 글에 화답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