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글쓴이분은
한국어가 아니라 한글을 말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한국어는 언어고 한글은 문자죠
우리가 한자를 배운다고 중국어를 잘하는게 아니듯
꼭 중국어를 몰라도 뭔가 느낌 있는 한자를 디자인이나 문신에 사용하기도 하잖아요.
중국어라는 언어를 떠나서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문자고 트렌디한거죠.
마찬가지로 한글도 국제적으로 트렌디하게 받아들여지는거 같다.
원 글쓴이도 이 부분을 말한거 같애요.
언어를 배우는거 하고는 다르죠.
글자 하나당 한 음절 이라는 거 알고보면 엄청난건데
뭐 우리야 오래 쓰면서 익숙해진거니 그런가 보다인거죠
신기한 것은 한글만 한 글자당 한 음절이지 않고 옛날에 쓰던 한자에도 우리나라만 그렇더라는 것이죠
무슨 강박관념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을텐데도 한 글자당 한 음절은 꼭 지켰으니
19세기 중엽 일본의 근대화와 함께 발전한 일본 목판화 일명 우키요에.
원래 가부키나 그림엽서 그림의 도안이였지만 당시 아시아 국가들이 쇠퇴한 틈을 타 제국주의로 커지며
결국 서양 미술에도 영향을 끼쳐 로트렉, 마티에르, 고호, 고갱같은 화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지요.
21세기 한국의 발전에 따라 위상도 커지면서 한국 문화가 전세계로 퍼지고 있어 100년전 일본이 그랬던 것처럼 한국문화 전파를 시작했다고 보면 될 듯하고 유럽만이 아닌 전세계로 대상이 커졌다는게 다른 것.
중국의 경우 힘은 있어도 문화적으로는 열등한지라 한국에게 양보를 할 수 밖에 없는 처지~
멸시라고 한적은 없는데...물론 각자 생각의 차이겠지요.
다만 중국관련은 현재 행태를 보면 경제나 문화든 표절아니면 되는게 없으니 스스로 열등하다고 세상에 떠벌리는게 현실~
그리고 이글의 본질은 한국어가 아니라 한글을 말한거라 커진 국력의 힘과 함께 기호적 특징을 가진 한글은 당연히 디자인 트렌드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