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울분과 분노로 가득차 있네..
토론의 준비도, 예의도 안 되어 있으면서 자기 생각과 다른 사람은 절대 없으리라 어떻게 자신을 하는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빤히 보이는 것 같아서 참 딱한..
그렇다고 딱히 이재명씨 옹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지킬 건 지켰으면 좋겠어요..
머...민주주의사회에서 개별정치인에 대한 안티인게 뭐 흉이 되겠습니까. 노통께서는 자신한테 마음 껏 욕하라고도 하셨는데요.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이지사한테 흠결로 제시되었던 것의 1/100만 친노친문정치인들에게 의혹이 제시되었다면 조중동이 석달열흘을 물어뜯었을거라는걸.. 친구비 달달하게 쥐어줘서 지금은 모면을 하지만 언젠가 발톱을 세우면 한 방에 훅 가게 될겁니다.
정부는 최종 보스입니다. 따라서 정부 차원의 입장을 표명했다가는 다른 주권국의 내정간섭이라는 반발을 살 수도 있고, 만일의 사태에 입장 번복하면 국격 실추되니 운신의 폭이 대단히 좁습니다. 차라리 민간단체 아니라면 도지사나 국회의원이 입장을 표명하는 게 좋을 수 있는 거죠. 칭찬은 못할지언정 나무랄 일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그나저나 이재명만 걸리면 미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 겁니까?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누라라도 빼앗긴 적 있는 줄 알겠습니다. @@ 저 개인적으로도 이재명이 기민하기보다는 좀 더 진중한 느낌을 주도록 처신하는 것이 본인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몇몇 사람들의 히스테릭한 반응은 과하네요. 만약 목적이 있다면 그 역효과를 보게 될 겁니다.
작성일 : 20-10-14 21:30
조회 : 1,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