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사카라 유적지서 4천여년전 무덤 새로 발굴
입력 2019.04.15. 00:06
https://news.v.daum.net/v/20190415000642601?f=m
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 사카라 유적지에서 4천여년 전 만들어진 고대 무덤이 새로 공개됐다.
14일(현지시간) 이집트 언론 알아흐람에 따르면 이집트 고대유물부는 전날 사카라 남부에서 고왕국 제5왕조(기원전 약 2천500년∼2천350년) 시대의 무덤 1개를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 무덤은 제5왕조 말기 제드카레 파라오(왕)가 통치했을 때 '쿠위'라는 이름의 고위 관리를 위해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무덤 벽면은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장면 등을 담은 화려한 색깔의 그림과 비문들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