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양이 사료 몇알은 지 밥그릇에 놔두는데...언제 사료 먹을지 몰라서...
그러곤 시간 때때마다 분유를 먹임;; 좀 귀찮아도 분유 땔때까진 뭐 ...
근데 오늘 낮잠 자느라 분유를 못먹임; 그래서 일어나서 급하게 분유타고 식히느라 찬물에 담궈놨는데
얘가 따라다니면서 발치에서 계속 배고프다고 먀먀 거리는데... 얼마나 미안한지;;
근데 얘가 좀 그러다가 사료 몇알 냅둔걸 먹네? 그래서 분유 안주고 사료 퍼줬더니 겁나 잘먹네??
와나 씨...사료 잘만 먹을수 있는 놈이 그동안 분유만 그리 탐했단 얘기 잖아...
난 자다가 새벽에도 일어나서 분유 타먹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