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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8 09:13
"코로나 확진 의사도 환자 치료하라"…의료붕괴 위기 맞은 벨기에
 글쓴이 : 별명11
조회 : 1,005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의료공백 위기를 맞은 벨기에에서 일부 의료진들이 양성 판정을 받아도 계속 근무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 동부 도시 리에주에서는 의료진의 25%가 코로나19 감염으로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리에주의 일부 병원은 의료 공백을 우려해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 근무를 계속해달라고 요청했다.

유럽 전체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벨기에는 유독 상황이 악화됐다. 벨기에에서는 지난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1만 3천 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으며, 보건부는 확산세가 지속되면 보름 안에 중환자실 수용 인원이 가득찰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이스 마라이트 리에대병원 홍보부장은 "병원에서는 직원이 부족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무증상인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출근을 요청하는 수 밖에 없었다"며 "그들이 코로나19 환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마라이트에 따르면 리에대 병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의료진은 전체의 5~10%에 이른다. 마라이트는 증상이 있는 코로나19 확진 의료진에게는 출근 요청을 하지 않으며, 무증상 의료진에게도 출근을 강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리에주의 또 다른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의료진들은 주로 코로나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노인 병동, 신생아 병동 등을 제외하면 코로나19 환자가 없는 곳에서도 근무할 수 있다"고 했다.

벨기에 보건부 대변인은 "의료 종사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무증상인 의료진들이 엄격한 조건 하에서 계속 일하도록 허용할 것"이라며 "우리는 모든 환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벨기에는 유럽에서 인구당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체코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최근 프랑크 판덴브루케 벨기에 보건장관은 "코로나19 환자가 쓰나미처럼 쏟아지고 있다"며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가깝다"고 밝혔다.

벨기에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새로운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벨기에에서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이동이 제한된다. 레스토랑과 카페는 포장과 배달 영업만 시행하고,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재택근무가 권장된다.

한편, 벨기에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세계 24위를 기록하고 있다.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벨기에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3718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 899명이다.


머니투데이....

콩고에 한짓 생각하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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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헌신자 20-10-28 09:26
   
우리나라도 저렇게 되면 어쩌나....
국시 못 봐서 의사 수 줄어들면...에휴 개 쓰레기 토악질 나오는 정권
     
도나201 20-10-28 09:50
   
그런놈들 국시 붙어봐야........
제일먼저 도망간다.

뭐 그런놈들이 현장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냐.
     
무쌍천하 20-10-28 11:04
   
수호랑 20-10-28 09:26
   
유럽 최고의 인종차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