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러시아 빵집이 새로 생겼는데 흑빵을 파는걸 보고 사봤는데..
개인적으로 입맛에 딱 맞더군요.
우즈벡 빵은 별로였는데.. 흑빵은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네요.
가끔 몇개씩 사러가면 한국사람은 거의 안와서 그런건지.. 러시아어로 말걸고 그러더니 몇번 사러갔더니, 이제 한국말로 얘기( 자기가 직접 만들어서 맛있다는데.. 어차피 제대로 된 호밀빵을 구할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강제 단골됨ㅎㅎ)
암튼 동네에 러시아 빵집 있으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 생긴건 허술해도 맛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