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에 전파를 탄 에반게리온의 여주인공 중 한 명인 '아스카 랑그레이'의 친모가 미혼여성이고 인공수정을 통해 아스카가 낳았다는 설정입니다.
이미 일본은 이 시기에 미혼여성의 인공수정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로부터 26년이 지난 현재, 일본인 사유리가 일본에서 인공수정을 한 것은 그쪽에서 볼 땐 큰 이슈는 아닐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논란이 생기는 것은 단지 우리 사회에서는 익숙치 않은 사건이기 때문이죠.
사유리 출산을 문제 삼는게 아니죠
비혼 출산 문제를 우리 사회는 어떻게 대처할 것이가의 문제이죠
법적 제도적 사회적 많은 이야기와 토론 합의가 있어야 하는 문제이기에
그리고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에 이슈가 되는겁니다
종교적 사회통념적 법적 제도적인 면이 아직 우리 사회가 준비가 안되어 있기에
많은 논의가 되어야 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 문제인것이지
사유리 개인의 문제를 왈가왈부하는게 아닙니다
작성일 : 20-11-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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