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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2 04:46
영화보다 중국어들리면....
 글쓴이 : 우루사골드
조회 : 1,534  

딱보기싫어지네
중국이 영화관련되면
그영화는 저퀄리티 확정....
아무리 유명한헐리웃배우가
나와도 b급이하의 영화가 되니.....
재수없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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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kiki 20-11-22 04:47
   
중국 묻으면 반감만 생김.
Gdee 20-11-22 04:52
   
그런데 사실 생각홰 보면 영어나 떼어나 다 성조언어죠. Intonation 이라는 것 자체가 성조죠.
Gdee 20-11-22 04:55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나 전세계 대다수가 가지는 선입관이라는 생각을 좀 합니다.

왜냐하면 서구에서 프랑스어가 아름답다는 고정관념은 프랑스가 만든 어거지는 아니거든요. 그러나 진짜 한국어 원어민에게 프랑스어가 아무런 주입 없이 아름다울까요?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유럽에서 불어가 아름답다고 고정관념화 된 것은 프랑스가 18세기, 19세기 까지도 그리스어, 라틴어에 이어 실제 유럽의 lingua franca였기 때문이고, 모든 유럽 귀족과 지식인이 쓴 기본언어였기 때문이며, 또 있는 자/ 고귀한 자/ 유식한 자들이 구사한 귀족의 언어였기 때문입니다.

자, 우리가 떼어를 더럽고 천하게 여기는 것은 짱깨의 더럽고 천한 습성을 알기 때문은 아닐까요?
Gdee 20-11-22 04:58
   
참고로 아주 오래 전, 프랑스에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한국어는 그들에게 오리가 꽥꽥되는 소음으로 여겨졌습니다. 오늘날에도 그럴까요?

BTS의 음악을 동물의 소리로 치환하는 프랑스인이 감히 있을까요?

미국식 영어든 영국식 영어든 정말 영어가 최소한 아무 하자가 없이 들리나요? 그냥 양키가 세기 때문에 가지는 선입견은 아닐까요? 만약 영어가 원시어였다면 이것은 나름대로 괜찮은 음을 가졌네 할까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떼어 자체가 과연 문제일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른 것으로 말하면 정말 왜구어는 얍삽하게 들릴까요? 그것은 선입견이죠.
     
탄돌2 20-11-22 05:04
   
음절 430개
그 중에서도 일상에서 사용하는 음절은 더 적은,
떼어가 문제 맞음.

아직도 원시성을 못 벗어난 떼어
          
Gdee 20-11-22 05:14
   
저는 갖다 붙이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이면 바이킹, 로마, 노르만의 식민으로 완전히 파괴된 영어문법을 보면 영어는 원시어 아닌가요? 차라리 복잡해도 어느 이상 정규문법으로 도는 영어 이외의 인도유러피언 굴절어가 더 정교한 언어죠.

문법이 다 파괴되었다는 것은 사실 예외가 정규보다 더 많다는 것인데요.

거기다가 Ghoti fish의 교훈대로 영어는 철자와 발음의 상관관계 조차 없는 언어죠. 중국어와 같죠.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모두 고립어죠.
               
탄돌2 20-11-22 05:18
   
그 언어의 자질이나 성격이 아닌, 
말소리에 촛점을 둔 댓글놀이 아닌가요?
                    
Gdee 20-11-22 05:22
   
정말 아무런 선입견 없이 볼 때, 떼어와 양키어가 크게 다른 점이 있나요?

난 솔직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키어는 그럴싸하게 들리고 떼어는 소음으로 들리나요? 그것이 선입견이라는 제 생각입니다.

양키어는 배우고 싶은 언어이고, 떼어는 더럽고 천한 칸막이도 없는 공중화장실을 쓰는 것들의 언어 라는 선입견이죠.

만약 인류의 역사 대로 역전된다면 그 때 가서도 그대로일까요? 불어만이 지식과 낭만과 시와 논리를 말할 수 있다고 믿었던 유럽 지식인들이 아직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아니죠...
                         
탄돌2 20-11-22 05:24
   
많이 다르죠, 
떼어를 일반적인 언어의 범주에 포함시키니 그런 오류가 납니다.
떼어는 절대로 평범한 언어가 아님.  뭐랄까.... 아주아주 작위적인 인공어?!
          
Gdee 20-11-22 05:18
   
솔직히 한국인 원어민 한정으로 보면, 어떤 통계를 가져와도 절대로 넘어설 수 없는 위대한 문자그대로의 천조국의 나라가 쓰는 위대한 영어를 감히 폄하할 수 없기에 영어에 대해서는 아무도 불평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요?

거기다가 국영수로 배우는 지식의 척도로까지 여겨지는 영어를 배우고 싶고, 그 도구로 세계인과 교통하고 싶은 욕구와 부러움이 가득한 영어에 대해서는 막 두려움이 항상 앞서는 것은 아닌가요?

그럴 리도 없지만, 정말 짱깨의 주장대로 짱깨가 양키를 넘어서고, 떼어가 링구아 프랑카가 되어서 심지어 전세계 논문이 떼어로 나오는 지식유통의 언어가 된다면 그 때 가서도 떼어가 후지게 들릴까요?

난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탄돌2 20-11-22 05:20
   
뭔 뜬금포.....?
떼어의 말소리 문제가 어떻게 그런식으로 풀리죠?

                    
Gdee 20-11-22 05:26
   
이게 Ghoti fish와 뭐가 틀립니까?

도저히 발음과 철자가 매치 안되는 것은, 위에 썼다시피 양키어도 마찬가지죠.

그런 식이면 왜구가 어거지로 주장하듯이 한국어 동음이의어 하나 가지고 우기는 식이죠.

떼어가 원시성이 진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양키어도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입니다. 양키어가 더 정교하고 아름다워서 NASA가 돌아가는 것이 아니니까요.
                         
탄돌2 20-11-22 05:29
   
뭔 말씀인지.....
저 위에서부터 말씀드리는 건데,
그 언어의 분류문제가 아닌,

애초에 음절갯수
한자 캐릭터로 표현 가능한 음절갯수는 430개 정도고
일상에서는 그보다도 적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제한된 음절갯수로 어떻게 아름다운 소리가 나오겠어요.
                         
Gdee 20-11-22 05:29
   
더 쉽게 말하면, 제 의견은, 한국인 대다수가 떼어는 지적하되 양키어에는 아무런 말을 못하는 것은 솔직히 국영수로 배우면서 너무 하고 싶었는데 결국 절대다수가 이해못한 수학 같은 느낌이기에 그런 것이고, 막말로 양키의 과학기술/ 경제가 도저히 어떻게도 갖다 댈 수 없을 만큼 거대하기 때문이지, 딱히 언어 자체로만 봤을 때 양키어가 떼어 보다 더 정교하거나 더 괜찮은 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입견이고 착각이자 자기암시에 가깝죠.
                         
탄돌2 20-11-22 05:30
   
왜 자꾸 남의 다리를 긁으세요.
본문의 취지 그대로 말소리에 집중하자구요!

떼어의 비극은 430개라는 덫에서 못 벗어난다는 거죠.
mymiky 20-11-22 05:07
   
홍콩영화가 인기있던 시절엔  북경어보다 더 성조 심한  광둥어도 좋게 들렸음 ㅋㅋㅋ
BPIYA 20-11-22 05:10
   
어떻게 접하느냐의 문제인거같음
난 예전에 중국 아가씨랑 일한적이 있어서 그런가 
중국어에 대한 반감은 그닥 없음
이쁘고 착했음
당시 같이 일했던 조선족이 오히려 더 ㅆㄹㄱ였음
중화사상 쩌는애는 중국 본토 애보다 조선족이었으니 ;;
Gdee 20-11-22 05:32
   
피식... 다시 말씀에 드릴게요... 위의 분...

난 절대로 음성 언어 자체로 떼어가 양키어 보다 후지게 들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한국어 원어민 자체로는...

너무 하고 싶은데 이해 못한 절대다수의 한국인 원어민 화자들이 감히 양키어에 대해서는 말을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 자체를 못해 본 것이 오히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탄돌2 20-11-22 05:36
   
바람빠지는 소리가 좋게 들린다면, 그 건 님 취향이죠.
그치만,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군요.

          
Gdee 20-11-22 05:38
   
글쎄... 떼어의 권설음도 같지 않게 들리지만, 사실 한국인이 대다수가 국영수로 아예 국어 수준으로 가르치는데도 기본 th- 발음도 못하는 상황에서 양키어는 합리적인 음의 나열인가요?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죠.
     
Gdee 20-11-22 05:36
   
제가 왜 이런 것은 적냐면, 어디에서나 당연히 이런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가장 쉽게 말하면 떼어는 더럽고 천한 음의 나열이고, 양키어는 굉장히 reasonable한 것처럼 인식되는 것이 마치 상식인 것 처럼 여겨지는데 이게 정말 제로베이스에서 정상일까 하는 것을 여러분들도 한 번쯤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해서입니다.

저는 고심하고 생각해 보건대 아니라는 거죠. 어차피 둘 다 후지거나 정상이거나...

짱깨가 더럽고 천한 것은 언어 때문이 아니라 짱깨 스스로가 만든 사회 때문이고, 양키가 강하고 위대해진 것은 언어 때문이 아니라 우연과 환경, 좋게 말하면 그 상황상황 마다 이긴 역사일 뿐이지 언어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탄돌2 20-11-22 05:38
   
예 그 문제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봤는데요.
내 결론은, 떼어는 천박한 언어임.

더군다나, 떼어는 인류의 일반적인 언어발달의 흐름과도 역행하는 괴랄한 언어이고.

다른 언어를 못 받아들이는 언어체계라는 건 떼어의 가장 큰 구멍임.
떼어는 다른 언어와 교류할 수 없는 정박아 언어.
야코 20-11-22 06:00
   
머,, 별ㄹ,,
니에루 20-11-22 07:34
   
별 시답잖은 주제가지고 새벽부터 열띤 토론들을 하시네 ㅋㅋ
캡틴홍 20-11-22 10:06
   
중국어는 넘 시끌시끌함..싸우는 것 같음...ㅋ
저승도혼자 20-11-22 11:04
   
의천도룡기는 몇번을 봐도 안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