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자체가 금기시되는 북한에서 이혼을 요구하는 드라마가 방영됐었다고.
그런데 19년전 드라마???
아무런 인생 목표없이 사는 남편과 가정이나 지키며
아이키우고 남편한테 순종하는 여자로 살기 싫다며
이혼 요구
북한내에서 엄청 인기였다고.
원래 10부작이었지만 사회적 논란 때문에
9부에서 조기 종영행. 이혼 요구 폭증할까봐 재방영도 안함.
북한 백남룡 작가의 작품이라고.
이 작품이 올해 미국에 번역되어 세계 문학 부분에 선정됨.
번역가의 변.
핵문제를 떠나서 저기도 이혼하더라라는 훈훈(?)한
인간적인 공감을 느낄수 있었다고.ㅋㅋㅋㅋㅋ
북은 협의 이혼 자체가 불가능
이혼 사유도 구체적으로 법에 적시되어있고
오직 판결 통해서만 이혼 가능.
그래서 뇌물을 주고 이혼하는 사례도 있다고.
휘발유 180리터면 대체 얼마야?
1리터에 1400원*180리터=252000원???
야.....한국 검사놈들은 96만원 유흥 접대해도 뇌물이 아닌데
북한에서는 25만원은 뇌물로 쳐주는구나ㅋㅋㅋㅋ
뭐 여튼.....
인민 재판소 앞까지 갔지만
이혼 못하고 우는 장면으로 엔딩 클로징.
새드엔딩이네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대체 82년생 김지영과 무슨 관계?
한국에서 이혼을 말리기를 했냐 이혼 못하게를 했냐?
이젠 여자 나오는 작품 마다 김지영 타령을 하니 이건 뭔 개소리를 하는건지....
작성일 : 20-12-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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