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에서 25년쯤 일했습니다.
최소 내년까지 길게보면 2년은 공연계는 집단 공멸의 상황이지요~
이번 코로나로 노빠꾸 상황이 되어
뭐라도 해야겠다 싶었던 차에
마침 새로 주택단지가 조성되는 곳에 신규점포가 나와 지난주 계약했습니다.
내년 2월이 오픈예정이고
본사임차 방식이라
월세며 생각보다 나가는 돈은 많고
그렇다고 소규모 주택단지라 '큰 돈 한번 벌어 보겠다' 생각은 못하지만
주위에 다른 점포는 없는 단독이라(당분간은)
그점이 마음에 들어 계약을 해버렸습니다.
서비스직이라곤 한번도 해본적 없지만
이제 저도 자영업, 서비스직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군요.
주위에 편의점 1,2개씩 운영하는 후배들이 몇 명 있어서 정보들은 주워들은게 있지만
새로운 전직을 맞이하여
기대반 두려움반에 잡생각이 늘어가네요.
하여튼 이왕지사 계약맺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했으니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