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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5 04:23
옛날 클럽 일할 때 썰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871  

일하다 잠깐 나와서 기도놈하고 담배 피우고 있는데
어떤 여자애들이 들어오려고 함.
신분증 검사하니까 20살.
미국은 만 21살 돼야 들어옴.
기도가 안된다고 하는데 그 중 한명이 빵빵함.
"야 20살인데 그냥 들여보내줘"
클럽은 물이 중요함.
그것도 여자만 있는 팀이니...
고맙다고 들어옴.
구석에 테이블 내주고 손님이 두고간 양주 반병 서비스로 줌.
"조용히 놀다 가라".

일 끝나고 문 닫고 차에 타고 집에 가려고 시동 거는데
아까 빵빵이가 길에 서서 울고 있음.
"야 너 왜 그래?"
클럽 나오다가 가방 누가 들고 튀었다함.
돈이랑 전화랑 다 가방에 있는데.
집이 어디냐 물어보니 퀸즈.
우리집과 반대 방향인데 지금운전해 주긴 너무 멈.
나도 피곤해 죽겠음.
"우리집에 갈래? 재워줄께. 자고 낼 나 출근할 때 집에 대려주께.
나 믿으면 따라오고 아니면 내가 택시비 줄께 다음에 갚던지".
"오빠, 나 너무 취해서 택시 못 탈거 같어.
오빠집에서 자고 내일 집에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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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11 20-12-15 04:26
   
ㅋㅋㅋㅋㅋㅋ미챠....
진빠 20-12-15 04:26
   
와.. 오늘. 썰 대방출~!

슬렌더가 아니라서 아무일 없었을거야.. 그래야만됨 ㅋㅋ
     
헬로가생 20-12-15 04:27
   
ㅋㅋㅋㅋ

이제 이 시간대에 하나씩 풀까 생각중이예요 ㅋㅋㅋ
Banff 20-12-15 04:27
   
알고보니 일장기 그날이었네.. 그렇게 각각 다른방에서 자고 다음날 조용히 택시태워 보냈다는 스토리..
     
헬로가생 20-12-15 04:29
   
전 애국자임... 일장기따위... ㅋㅋㅋ
Dionysos 20-12-15 04:32
   
ㅎㅎㅎ
칼까마귀 20-12-15 04:32
   
난 그런 술 취한 아가씨들
집에 데려다 주는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그것도 약 10미터 뒤에서
     
헬로가생 20-12-15 04:33
   
왜 10미터 뒤요?
          
칼까마귀 20-12-15 04:34
   
여성을 무사히 집으로
데려다주는 것이 임무였습니다.
마법영혼 20-12-15 04:42
   
좀전에 편의점 마스크 않쓰고 갔다가 술 않판다고 해서 제일싼 마스크 하나 쓰고  다시 들어와서 사갔네유..왜냐하면 편의점에서 들어오는걸 cctv에 녹화가 되니..그것도 그렇치만 아직도 마스크가 적응이 않되네유..요즘은 필수인데..에혀..얼릉 코로나가 떨어져 나갔으면..그런데 우리나라는 내년 언제 백신 나오나요..? 수입 말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