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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5 05:52
"새벽 5시부터 춤판 시작"...방역 수칙 악용하는 꼼수 영업
 글쓴이 : 별명11
조회 : 929  

최근 일부 술집이 영업 가능 시간인 새벽 5시부터 문을 열어 클럽처럼 춤판을 벌이며 꼼수 영업을 일삼고 있습니다.

밤에 갈 곳이 없다 보니 방을 잡아 술 마시고 놀 수 있는 파티룸을 찾는 젊은이들도 늘고 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큰 음악 소리에 맞춰 사람들이 술병을 들고 춤을 춥니다.

틈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빽빽하게 붙어 있는 사람들.

마스크를 제대로 썼을 리 만무합니다.

천 명대 확진자가 나온 지난 주말, 강남의 한 라운지 바 모습입니다.

[근처 상인 : 출근하고 있으면 9시에 사람들 엄청나게 많고 클럽으로 하는 거로 알고 있어요. 술 취해서 싸움 나고 난리 났었거든요. 소리 지르고 경찰차 두 대 오고….]

문을 닫아야 하는 대형 클럽과 달리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된 작은 술집들은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만 운영이 제한됩니다.

영업 금지 시간을 피해 새벽 5시부터 클럽처럼 꼼수 영업하는 겁니다.

[라운지 바 관계자 : 새벽 5시부터 낮 12시까지 열고 있거든요. 다른 곳도 다 똑같은 거로 알고 있거든요, 시간 자체가.]

서울 청담동의 한 브런치 카페.

마스크도 안 쓴 손님들이 커피와 차만 시킨 채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커피와 디저트류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한데, 이런 방역 지침을 어긴 겁니다.

"(커피 메뉴만 이용해도?) 네, 가능하세요. (서울시 지침은?) 아, 그래요? 근데 저희는 받고는 있거든요."

밖에서 갈 곳을 없애자, 방을 잡고 놀 수 있는 파티룸에 젊은 층이 몰리고 있습니다.

많게는 열 몇 명씩 모여 밤새 술을 마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파티룸 관계자 : 지금은 크게 인원 제한이 없는데, 우선은 실내 모임 50명 이하잖아요. 보통 요즘 대관하면 20명 정도 대관하세요.]

걷잡을 수 없는 확산세에, 연말까지 모든 걸 멈추는 거리 두기 3단계까지 논의되는 상황.

일부 경각심 없는 모습이 방역 조치를 물거품으로 만드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526175?sid=102

미친거지...

코로나 잡으려면..업소 술 판매는 무조건 금지해야됨.
말들 드럽게 안들어 쳐먹어...염병..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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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11 20-12-15 05:52
   
동안천사 20-12-15 06:04
   
왜 저렇게 살까 뇌가 없는 인간들이네
헬로가생 20-12-15 06:14
   
미국사람들인줄
저개바라 20-12-15 06:15
   
저런 인간들은 어떻게 막아도 안 할 리가 없으니 이 기회에 걸려서 정리 좀 되어주면 좋겠다
수호랑 20-12-15 07:27
   
이래서 국민들의 참여나 의식이 동반되지 않는 상황에서 3단계 격상은 부작용만 컸지 실제 효과가 발생할지는 미지수라는 거죠

어차피 수칙 어길 놈들은 2단계든 3단계든 무슨 짓을 해서라도 어기기 때문

가계가 문을 닫으면 오히려 홈파티를 해서라도 어길 놈들은 어긴다는 거죠
내가소라니 20-12-15 09:22
   
저번에 선제방역도 필요하다는 글 썼었는데
경찰과 팀짜서 저런데 급습해 전수검사했으면 좋겠네요.
그레이스 20-12-15 13:05
   
이지럴 하며 코로나 감염자 늘면 정부탓하지...븅신들이 새벽에 춤안췄어도 얼마나 숫자 줄었을까...

암튼 좀 참고 같이 이겨내자 이런거는 좃도 안듯고 나라탓만 하고...

바라건데 죽지는 않지만 코로나 걸려서 후유증으로 캐고생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