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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5 10:15
방금 키우는 개한테 물림 ㅠㅠ
 글쓴이 : 밤샘근무
조회 : 1,421  

심장사상충약 먹일려고 하다가 물렸네요.
평소에 입질하면 혼내서, 장난하다가도 멈칫하던 놈이..
약 먹일려고 입 벌려서 약 넣어주는 도중 물어버리네요.

맛이 조금만 이상해도 뱉어내는 놈이라
사료인줄 알고 입에 물었다가 뱉어서
억지로라도 먹인건데..

처음 제대로 물려서
엄청 충격 먹고,
앞으로 약 먹일때마다 고생할거 생각하니..

저 놈을 어떡해야 할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오늘도 무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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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야신 20-12-15 10:16
   
천하장사 소시지에 끼워서 먹여봐요
     
밤샘근무 20-12-15 10:20
   
간식이랑 같이 준거라.. 소용 없을거 같네요.
러키가이 20-12-15 10:17
   
이거 안먹으면;;;너 아프니 이거 먹어야 되...

라며 이야기를 미리 하셨어야;;;

사람들의 말을 앤간한 개들은 말을 알아들어요;;;
     
밤샘근무 20-12-15 10:21
   
그렇게 했는데도..ㅜㅠ
그린치킨 20-12-15 10:18
   
댕댕이: 주인놈아 맛있는걸로 달라!!!!

이러나봐요;;;
     
밤샘근무 20-12-15 10:24
   
간식도 많이 주는데.. 그냥 싫은 듯..
설중화 20-12-15 10:18
   
망설이며 몇 년째 키우는 우리 개...

저만 다룰 줄 알아서, 산책 시키는 것도 저만...
     
밤샘근무 20-12-15 10:25
   
그정도까지는 아닌데.. 교육은 제가 하고 있습니다.
Jaguar1026 20-12-15 10:19
   
최소 갈빗살정도는 깔고 주셨어야죠
     
밤샘근무 20-12-15 10:25
   
저도 못먹는걸..^^;
바야바라밀 20-12-15 10:21
   
보통은 맛있는 고기 사이에 넣어주면 허겁지겁 먹느라 다 먹는거 아닌가요?
     
밤샘근무 20-12-15 10:26
   
이놈은 눈치가 100단이라 섞어 줘도 골라내서요.
토왜참살 20-12-15 10:22
   
주사기를 사서 약을 물에 개서 머리를 세워서 먹임.
     
밤샘근무 20-12-15 10:27
   
아.. 그렇게도 먹이는군요.
상상만으론 물고문..
그렇게 해도 나중에 토해낼 놈이라..
화난늑대 20-12-15 10:23
   
코를 막으면 먹지 않을까유?
     
밤샘근무 20-12-15 10:28
   
^^;;
왕두더지 20-12-15 10:24
   
어데 개.새.끼가 주인한테 입질이여?
그건 주인을 우두머리로 인정 안하고 있다는 뜻임.
개가 주인을 진짜 두목으로 인정하면 절대 입질 근처도 안함... 으르렁도 안함.
주인 기분 좋으면 다가와서 배보여주고 뒹굴고 주인 기분 안좋으면 다리사이에 꼬리말고 눈치봄..
     
바야바라밀 20-12-15 10:26
   
어릴때 친구놈 집 개랑 레슬링 하던데.. 근처만 가도 벌벌 떠는걸 본적 있음...
     
밤샘근무 20-12-15 10:29
   
그러게요.
이놈을 이번에 버릇 고쳐놔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삼촌왔따 20-12-15 10:26
   
고기로된것도잇는디 알약주니꼐 뱉지롱...
     
밤샘근무 20-12-15 10:30
   
그 고기로 된겁니다.
겁나 비싼..
켈틱 20-12-15 10:27
   
추장관이 글 올린 줄..
     
밤샘근무 20-12-15 10:37
   
ㅋㅋㅋ
칼까마귀 20-12-15 10:29
   
현대신세계 20-12-15 10:29
   
하트가드 아닌가 부네유. 하트가드 던져주면 좋아라 먹는디
     
밤샘근무 20-12-15 10:32
   
넥스가드 입니다.
하트가드는 처음 듣는데.. 알아봐야 겠네요.
          
현대신세계 20-12-15 10:37
   
넥스가드처럼 외부구충도 되는게 아니라 싸유,

넥스가드를 먹이는대신

하트가드+바르는 외부구충(ex. 프론트라인)

짜피 가격은 비슷할거예유
               
밤샘근무 20-12-15 10:38
   
그렇군요.
하나 배워갑니다.
          
삼촌왔따 20-12-15 10:43
   
그거니까 안먹쥬..살짝 이상한 냄새나유..그거.
               
밤샘근무 20-12-15 10:53
   
ㅜㅠ
내 코엔 그냥 고기냄새인데 말이죠.
양변기통수 20-12-15 10:56
   
된장바르심이
     
밤샘근무 20-12-15 11:00
   
키우던 녀석을..
그건 pass~
     
저개바라 20-12-15 12:03
   
아직도 이렇게 무지한 사람이 보이네
가족 같은 개에게 된장을 바르라는 걸 웃긴다고 하고 있네
당진사람 20-12-15 10:59
   
똑같이 물어버려유
     
밤샘근무 20-12-15 11:01
   
진짜 그럴까도 생각했음.
응가메시 20-12-15 11:05
   
우리 사무예드 털뭉치는 뭐든 던져주면 휙휙 튀어올라 다 받아먹어서 약먹이는건 걱정없는데
빚질할때 엉덩이쪽 건들면 도망치는...앞쪽은 복실복실한데 궁뎅이쪽은 노숙견...ㅎㅎ
꼬리잡고 빚질하면 입벌리고 무는 시늉하는데 장난으로 스치기만해도 너무 아프네요..ㅋ
     
밤샘근무 20-12-15 11:11
   
우리집 녀석도 그런데..
자기가 힘 약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특징이라네요.
평소에 무심하게  자주 엉덩이 터치하면 조금은 좋아지더라구요.
저개바라 20-12-15 12:02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큰 개 키우는 사람들이 쓰는 방법인데
아예 약이다 하고 입 벌리게 해서 깊숙이 넣은 다음 손으로 입을 다물고
귀에 바람을 훅 불면 꿀꺽 삼킵니다
그리고 아무리 예쁜 내 개라도 입질 하면 내일까지 혼내야 합니다
안 그러면 큰 일 납니다
     
밤샘근무 20-12-15 12:19
   
귀에 바람.. 그렇군요~^^
담에 한번 해봐야 겠네요.

저도 처음부터 입질은 엄하게 단속했는데..
이놈이 지가 잘못한건 아는지,
엄청 눈치 보고 있네요.

입질은 계속 주의 주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과테말라원 20-12-15 14:56
   
갈아서 주면 안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