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퇴근 시간에 8키로~10키로를 걸어서 퇴근을 하거든요. 위 방식으로 해도 숨이 차오르면서 나오는 습기는 커버가 안되더라구요.
결국 한겹 더 덮었네요.
주방에서 쓰는 종이 타월 마스크 크기로 잘라서 2/3 접고 긴 부분이 밖으로 나오게 윗부분에 설치하고 스테이플러로 고정...
내뿝는 숨이 마스크에 막혀 속도가 떨어져 마스크 주위에서 위로 상승하면서 안경과 만나 결로가 생기는 걸 나플거리는 주방타월하나만 대줘도 거의 완벽하게 막아주긴 합니다.
첨엔 마스크와 얼굴 사이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거기도 나오지만 마스크 통과한 속도가 거의 없고 습도 가득한 공기가 위로 올라오면서 생기는 문제더라구요.
전 그냥 퐁퐁 쓰는데... 어차피 안경 닦는거 스크레치 안나게 물로 씻는게 좋죠. 거기에 그냥 퐁퐁만 몇방울. 그리고 안경코팅 벗겨지니까 찬물로 해야 하구요. 이렇게 하니까 김서림이 거의 없고 순간적으로 김서림이 생겨도 바로 사라지는 수준이더라구요. 참고로... 부산;; 서울 정도면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