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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5 11:50
일본의 국채발행으로 빚 돌려막기가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글쓴이 : 정봉이
조회 : 1,011  

다른 주요경제대국이랑 비교해봐도 넘사벽으로 이상한 상황인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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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201 20-12-15 11:53
   
사실상 한계인데........
지금 일본은 중국곁가지고 끌어들여서 현금화 한다음.......해외로 부동산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체검열 20-12-15 11:55
   
쟈들은 빚 늘릴만큼 늘리다가 나중엔 결국 돈찍어서 해결할거에요. 국민 경제 망하건 말건..
Kaesar 20-12-15 11:57
   
일본 국채 얘기 나오면
토왜들은 항상 일본국민이 사니까 상관없다는데,
문제는 그 국민도 돈이 떨어져가고 있다는 것.

내부 붕괴의 시작이 이미 진행중.
뽀로록 20-12-15 12:02
   
중국 분열보다 일본 분열이 더 빠를지도..
Wombat 20-12-15 12:02
   
중국이 일본 국채도 사가면 좀 나아지겠죠 ㅋ
컬링 20-12-15 12:13
   
자국 국민이 많이 산다는게 엔화 국채면 큰? 문제는 아니겠죠. 미친척하고 엔화 발행해서 갚으면 될거니까요. 그 여파로 엔화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환율이 엉망이 되고 엄청난 인플레가 발생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부 부도사태는 면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번 리셋하고 나면 정부도 좀 더 재정적 여력이 생길거구요.  문제는 그걸 선택한 총리와 정권은 거의 끝장 나겠죠.
수호랑 20-12-15 12:49
   
지금 일본이 얼마나 비정상적인 상황이냐면 일본중앙은행 자산이 일본 연간 GDP 총액보다 더 커요

참고로 가축통화국인 미국 중앙은행 즉 연준의 자산이 미국 GDP의 20% 미만인걸 감안하면

일본은 주식회사 재팬이라는 말이 절대 과장이 아님을 알수가 있죠

사실상 일본은행이 엄청난 엔화를 찍어내면서 국채든 주식이든 닥치는대로 다 사들이면서 버텼다는 걸 의미함

그런데 일본은행이라고 영원히 엔화를 마구잡이로 찍어낼수 있는 것은 아님

일본 정부의 국채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돈을 찍어내야 하는데 국채라는 것이 결국 빚이기 때문에

일본은행의 자산이 늘어난다는 것은 결국 일본정부의 부채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죠

보통 국가라면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화폐 가치의 폭락으로 이어질수 밖에 없는데

엔화는 국제 외환시장에서 수요가 많기 때문에 엔화가 그렇게 시중에 많이 풀렸음에도 외환시장에서 수요를 흡수해 주고 있기 때문에 화폐가치가 유지가 되고 있는 거죠

다만 이렇게 찍어내는 족족 돈이 해외로만 돌다보니 엔화 가치를 유지하는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정작 일본내에서는 유동성이 확보가 안되다보니 일본의 소비진작이나 경기 회복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거

그러다보니 일본 정부는 계속 국채를 발행하고 일본은행이 그것을 사주는 악순환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만약 이런 상황에서 동일본 대지진같은 천재지변이 또 발생하거나  아님 이번 코로나 사태같은 위기가 심각해져서 일본 경제가 흔들리게 된다면

철통같은 엔화의 신용도도 흔들릴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일본은행 조차 채무 초과의 위기에 빠질수 있기 때문에 일본은행이 채무초과에 빠지면 일본은행은 일본정부로 부터 더이상 일본 국채를 매입해줄 여력이 없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채무는 커녕 이자조차 갚을수 없는 일본 정부는 재정파산에 이를수도 있게 되는 거죠

일본 정부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저렇게 목숨걸고(?) 경기부양을 하려는 이유도 절대 이런 이유와 무관하지 않다는 거

여기서 경제가 더 무너지면 진짜로 일본은 파산할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