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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5 13:02
쌍용차, 600억 대출 연체…정부 지원 절실
 글쓴이 : 별명11
조회 : 1,083  

경영난에 빠진 쌍용자동차의 유동성 위기설이 현실화했다. 쌍용차는 외국계 은행들에게 빌렸던 600억여원에 달하는 대출금을 결국 갚지 못했다. 이번 연체는 KDB산업은행(산은)의 대출금 900억원과도 연관돼 유동성 위기가 가속화될 수 있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쌍용차는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서비스를 통해 경영 상황 악화로 상환자금이 부족해 600억6161만원의 연체 사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의 8.02%에 해당하는 규모다. 개별 은행별로 보면 JP모건에 200억2031만원, BNP파리바에 100억1090만원,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에 300억3039만원의 연체금이 발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해당 대출기관과 만기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쌍용차의 단기 차입금(1년 이내 만기 도래)은 2241억원으로, 이 중 748억원(JP모건 299억원ㆍBNP파리바 150억원ㆍBOA 299억원 등)이 외국계 금융기관 차입금이다.

쌍용차가 외국계 은행과 대출 만기 연장을 논의 중이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외국계 은행들의 차입금에는 마힌드라가 쌍용차 지분 51%를 초과해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마힌드라가 쌍용차 경영권을 내놓는다면 외국계 금융기관들이 쌍용차에 즉시 대출 상환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새로운 투자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설상가상 연말 산은의 900억원 대출금 만기도 도래한다. 앞서 산은은 7월 쌍용차에 대한 700억원과 200억원의 대출금 만기 연장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산은은 쌍용차에 외국계 금융사들과의 대출 만기 연장 문제를 우선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외국계 금융사가 대출 만기를 연장하지 않으면 쌍용차가 연체 상태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즉 연체 기업에 만기를 연장해줄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 셈이다. 이에 쌍용차는 6월 만기가 돌아온 외국계 금융사 대출을 일부 상환하고 나머지는 만기를 연장한 바 있다.

쌍용차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하면서 매각 작업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현재 미국의 HAAH 오토모티브 홀딩스가 마힌드라와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구체적 성과는 나오고 있지 않다. 새 투자자 찾기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외국계 금융기관마저 차입금을 회수한다면 법정관리라는 최악의 상황에 몰릴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쌍용차가 새 투자자 찾기에 실패한다면 앞날은 더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 쌍용차가 외부의 도움 없이 현 상황을 타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삼정회계법인은 쌍용차의 3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감사의견 거절'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 1분기의 분기보고서와 반기보고서에 이어 연속 세 차례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 위기에 놓이게 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의 인기와 서비스 부지 매각 등으로 자구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전기차 출시도 눈앞에 둔 상황이라 지금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 산은의 대출 연기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4810611?sid=101

울 편의점 경영 악화시 정부 지원해 주냐?
염병하고 자빠졌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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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힝힝 20-12-15 13:04
   
쌍용차와 결별 수순? 마힌드라, 인도서 'G4 렉스턴' 단종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1/2020121100794.html
Voraussicht 20-12-15 13:05
   
저런건 그냥 망하게 둬야

살려봐야 다른 기업 발목이나 잡고 다음에 또 손벌림
무쌍천하 20-12-15 13:05
   
지랄한다 ㅋ 망할거면 그냥 망해~우린 왜구처럼 윤전기 돌려서 업체 안 살린다
파연 20-12-15 13:05
   
이게 몇년째냐고...
컬링 20-12-15 13:12
   
인도에 인수 된다고 할때부터 예상 됐었죠. GM대우의 미래 이기도 하구요.
푸른마나 20-12-15 13:13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직원들의 임금을 줄여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전체 직원의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해서 기술탈취 위험이 있는 직급 빼고는 우리나라 노동자 평균임금 기준으로 해서 월급을 책정하게끔 해야된다고 봅니다...

물론 정상화가 되면 직원 월급을 예전처럼 올려주면 되지만 정상화가 되기전까지 세금이 투입된다면 직원들 월급을 줄여서 운영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류현진 20-12-15 13:15
   
쌍용 쉐보레대우 그만 놓아줘야 함 언제까지 협박질로 세금 받아 먹을래
노조들도 문제지만 툭 하면 협박질로 특혜를 받으려고 하니 문제임
뱃살마왕 20-12-15 13:32
   
그냥 그만해야할듯
망치와모루 20-12-15 13:40
   
진작 망했어야 하는 기업. 작거나 경쟁력 없는 회사들은 죄다 망하고 공룡들만 살아남은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억지로 쌍용을 살려놓은 건 정치인들의 똥. 세금을 수십 년 부어봐야 계속 쌍용 직원들 월급 주는 거 외엔 의미가 없음.
미우 20-12-15 13:40
   
지랄도 가지가지네
BlackMonday 20-12-15 14:08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들도 이제 테슬라 및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지 장담 할 수 없는 지금 시기에 현재의 쌍용차는 사실상 도태되어야 하는 기업이죠.

세금으로 회생시켜봐야 어차피 도태 될겁니다.

단순 자동차 제조업 및 부속 관련 산업군은 이미 사양 사업으로 급속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기 수소 자동차의 시대로 들어서는 이시기에

현기차도 살아남을 지 장담 할 수 없습니다.

쌍용차는 이제 그만 보내줘야 합니다.
매국노사형 20-12-15 15:08
   
좀 망하게 둬~~~ ㅅㅂ것들아
나는 경영 좃같이 하는 경영진보다 볼트 조이는 ㅅㄲ들이 그렇게 나데는게 꼴 보기 싫타
회사가 망하는데 니들도 한몫을 했고 회사가 망했으면 다른 일을 하든가 남들처럼 어렵게도 살아보든가
보통의 직장인들이 하는 코스대로 살아라 ㅅㅂ것들아
지들이 뭐라고 회사 하나 붙들고 나랏돈으로 연명하려고 그래 ㄳ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