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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5 14:17
일을 잘하는게 뭘까요..
 글쓴이 : 칸지
조회 : 462  

10의 일이 있는데 8을 하는 사람과 5의 일이 있는데서 6을 하는 사람중 누가 더 잘한다고 해야 하죠..

그사람일이 5인지 어떻게 아냐 하실분있으실까봐 적는데 제가 겸임 하다 일이 많아서 때준건데 그것만 1년째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ㅎ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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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20-12-15 14:20
   
시킨 사람 맘에 들게 하는 사람
     
칸지 20-12-15 14:21
   
장답이네요..
무쌍천하 20-12-15 14:21
   
10의 일을 10하고 남는 시간에 노는 사람요
     
칸지 20-12-15 14:22
   
10의일중 10을 하는순간 최대치가 15로 바뀌죠..
도나201 20-12-15 14:23
   
그렇게 생각하면 평생 일못한다라는 소리 듣습니다.

일의 전체 맥을 다 알고 상황에 따른 조율이 가능한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원체 일이라는게 상황에 급변하면서 맥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일잘하는 사람은 그맥을 짚어서 일의 속도를 조절 하고 자기도 쉴틈을 찾아서 마련합니다.
일을 더많이 한다고 좋은 일꾼이 아닙니다.

일의 맥전체를 이해하고서 상황에 따른 조율이 가능한 사람이 일잘하는 사람입니다.
이제껏 경험에 빌어 보면.

일 잘한다고 많이 하는게 놈들처럼 멍청한 놈들이 없습니다.
그다음공정은 제대로 처리못해서 오히려 생산과다 및 제작공정의 정체를 하게 됩니다.

많이 생산하는게 좋은게 아니라 그 일의 공정을 제대로 맥을 짚으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곳이
결국은 살아남습니다.
비안테스 20-12-15 14:27
   
정말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누군가 들어와서 매출이 늘어난다면 그건 객관적 지표가 되지 않을까요?

 그 사람이 들어와서 어떤 작용을 했는지는 몰라도 매출과 회사의 순수익이 증가한다면 그 사람은 소중한 자원일 것 같습니다.

 회사는 이익을 창출하는 곳이기에 아무리 일을 잘해도 매출에 도움이 안된다면 인정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칸지 20-12-15 14:35
   
품질이라는 조직이 이익을 창출 하는 부서가 아닌지라 실적이 영업이익 혹은 매출로 이어지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작년 공정 안정화로 내부 부작합이  안정화된 금년은 고객 품질로써 성과가 인정된다는건 이해가 안되서요.
          
비안테스 20-12-15 14:45
   
기획이 아니라 품질이 주가 된다면 컴플레인 및 완성도로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조금 불합리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회사의 오너는 객관적으로 우수 직원을 알기는 힘듭니다. 옆에서 24시간 감시하는 게 아니라면.. 그럼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그 사람이 남긴 객관적인 지표가 주가 될 수 밖에 없는데 품질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불합리하지만 보여지는 걸로 평가가 되기에 어쩔 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다른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고 높은 평가를 받는 인재라도 보여지는 부분에서 뒤쳐진다면 평가가 낮을 수 밖에 없죠.


 인류의 발전 가능에서 로비가 나온 건 괜한 게 아니라고 봅니다. 로비가 말로는 뒷공작이라고 할 수 있지만 또 다른 표현으로는 어필이라고 할 수도 있죠. 물론 대놓고 하는 어필이 아니기에 낮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로비가 평가절하 당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의 능력이 제대로 평가 못받는다면 그걸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아닐까요?


 제가 아무리 이러쿵 저러쿵 해봤자 님이 아니기에 심쿵하는 직언은 못드릴겁니다.
어쩌면 님이 이런 글을 올린 건 해결책이 아니라 위로받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클 수도 있는데
그 부분을 제대로 표현못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님의 능력이 낮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고평가에 낙심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노력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즉 능력만큼은 님도 다른 분에게 안빠진다고 봅니다. 어찌 보면 표현하는 방법의 차이가 그 틈을 만든 것일수도 있습니다.

 제 짧은 글이 큰 위로가 안되겠지만 부디 절치부심해서 다음에는 님이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칸지 20-12-15 15:05
   
감사합니다 충분히 위로가 되었습니다 와신상담 하며 능력을 더 키워야 겠네요
죄수 20-12-15 14:30
   
일 잘하는건 전자
평가가 좋은건 후자

글을 올린 이유는 님이 전자고
나보다 평가가 좋은 후자때문인듯
雲雀高飛 20-12-15 14:33
   
그사람이 그일에서 빠져 보면 압니다
그사람 하던 일을 다른 사람이 했는데
막힘없이 잘하면 그 사람 필요없는 거구요
그 사람이 하루 빠지니 일이 엉망진창이 된다면
그사람은 정말 필요한 사람이고  일 잘하는 사람
     
칸지 20-12-15 15:10
   
그냥 연차스고 하루 빠져 봐야 겠네요
Collector 20-12-15 14:35
   
일을 잘하는 것이라...

역지사지를 잘 하고 심리를 잘 파악하는 사람?
일의 목적과 본질부터 먼저 파악할 줄 아는 사람??
그 일이 더 큰 범주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볼 줄 아는 사람???

10을 주면 5만 일하고도... 뼈빠지게 20만큼 일하는 사람보다 나은 결과를 내는...
물론 아무 생각없이 5만큼만 일하는 인간은 최악일 테구요...
과테말라원 20-12-15 14:37
   
흐름에 맞게 적당히 하는 것이 최고죠.
무엇 보다 지치면 안되니까요.
booms 20-12-15 14:39
   
근무중 놀던 말던 모르겠고~ 시간내에 아웃풋을 잘 뽑는 사람이 잘하는거
칸지 20-12-15 14:41
   
일하다 현타 와서 뻘글 적었어요..
Kaesar 20-12-15 14:41
   
일을 시키면

시킨 의도를 알고 그에 맞춰 하는 사람
시킨 일은 제대로 하는 사람
시킨 일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
일을 수습 불가로 망치는 사람
남도 일 못하게 하는 사람.

이런 순서입니다.
가을연가 20-12-15 15:05
   
오버해서 일하면 업주만 좋아하고 동료들은 힘들어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