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빼고 확보가 용이하지 않다. 혹은 늦었다.
아스트 빼고 국내 상황에 맞게 원하는 시점에 타 백신 접종은 불가.
도리어 타 백신 도입 시기에 따라 18세 미만은 접종이 가능한 상태.
(아직 아스트가 18세 미만 임상을 안했기에..).
정부 관계자들이 자꾸 유통 과정의 어려움 이야기하는데
화이자는 그렇다치고 모더나는 20도인데 참치회가 40도
그리고 수두. 홍역이 20. 30도..
우리가 수두. 홍역도 커버 못할 나라도 아니고 참...기레기들
들리는 이야기로는 영국이 11월에 모더나 계약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미국은 7.9월 무렵에 화이자 추가 구매까지 했다던데
우리도 구입 하려고 했으면 했을수도 있네요
결과적으로 우린 너무 안이했다는 느낌
부작용 관련해선 마루타니 뭐니 하지만
확실한건 아스트를 먼저 맞는다는거
지금 화이자. 모더나의 부작용을 보도할께 아니라
우리가 제일 먼저 맞아야 할 아스트를 보도하는게 맞죠
이미 질본에서 8월 무렵 다양한 백신을 구매하기를 원했다고 하던데
방역이 너무 잘 되여서 문제였던 상황
중간에 전문가들은 겨울 대유행이 기필코 올거다라고 우려했지만
정치권이나 일반인이나 그닦 신경 안썻죠. 상황이 너무 좋았으니....
독감백신 사례 들면서 돈 낭비 하면 누가 책임지냐 하는 글도 보이던데
결과는 일어나지 않는 일 가지고 하는 면피용 말일뿐이죠.
앗싸리 돈 낭비할거 각오하고 했어야 했고 왜 이렇게 불필요하게 많이 구입했냐라는 반응에는
모든 백신이 성공할지 몰랐다 남는 백신은 제3세계나 북한으로 넘길거다 라고 하는게 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욕먹을거면
억울하게 욕먹는거랑 못해서 욕먹는거랑 느낌이 다르죠.
누가 보면 우리가 돈 없는 국가도 아니고
그냥 백신 관련해선 판단 미스이고 선택의 실패.
나쁘게 말하면 한국 전체가 k방역에 심취..
오늘 브링핑 보고 드는 생각이네요.
이미 예전에 브링핑 보고 이렇게 갈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씁쓸하지만 마스크 잘 쓰고 거리두기 잘해야죠.
가끔 여당쪽 인물들이 나와서 하는 말 들어보면
참 대중을 어떻게 보고 그러는지...
거짓이 거짓을 낳듯 무리한 실드가 또 다른 실드를 낳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