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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8 22:21
청국장 미치네요 ㅎㅎ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638  

아, 겨울은 청국장의 계절

지난 일주일 청국장 사흘, 해물탕 사흘,
오늘 다시 청국장

지금 끓이고 있는 중

저는 겨울부터 봄까지는 거의 끼고 먹고
여름, 가을에도 한달에 한두 번은 꼭 먹읍니다

정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별로 없어요

지난 겨울에도 굴 사다 놓고서 청국장 해먹느라
상해서 버리곤 했는데

제가 진짜 최고로 좋아하는 음식

1등
청국장 찌개, 비지장 찌개, 소내장탕

2등
채소곱창볶음, 닭개장, 동태찌개, 제육볶음

3등
냉이된장국, 소고기무국, 굴무국, 배추된장국

4등
육개장, 짬뽕, 짜장면, 순대국, 돼지갈비찜, 두루치기

5등
각종 채소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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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hine3 20-12-18 22:22
   
우렁각시 하나 들이소.
     
감방친구 20-12-18 22:23
   
우렁된장에 쌈 싸서 먹으면 캬아~
가생이닷껌 20-12-18 22:27
   
저는 시래기 들어간 청국장, 된장국
기름진게 땡길때는 내장탕이나 돼지고기 김치찌게
     
감방친구 20-12-18 22:33
   
아, 맞다
돼지고기김치찌개랑 고등어김치조림이 빠졌네요
이것도 엄청 좋아하는데 ㅎㅎ
개개미S2 20-12-18 22:38
   
청국장에 두부랑 버섯이랑 우거지좀 넣고.. 푹 끓여서 자작자작 해지면...
밥에다 딱 덜어서 밥숫가락 가득 떠먹어서 총각김치 하나 집어서 같이 씹어먹으면.. 캬.....
비안테스 20-12-18 22:40
   
메뉴에 두부된장찌게가 없어서 실망했습니다.

 두부된장찌게가 겨울엔 최고죠..
     
뱃살마왕 20-12-18 23:42
   
역쉬 고기보담 두부와 된장이지유
변태스 님
dasboot 20-12-18 22:54
   
메뉴가 참.. 다들 잘해드시는구나 -0-
뱃살마왕 20-12-18 23:41
   
냄새는 우짤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