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0-12-19 15:01
영어형 부사 '졸라구'라고 해석
 글쓴이 : AirStar
조회 : 344  

사촌 동생 중에 공부를 못하는 녀석이 있는데, 이 녀석이 방학 때 제게 대입 수능 영어 과외 지도를 받은 적이 있었네요.

영어에서 대개 형용사ly 패턴의 단어들은 부사들인데, 단어를 잘 못외우는 사촌 동생에게 ly로 끝나는 단어를 보면 '졸라구'라고 해석하라고 했습니다.

녀석이 '졸라구'라는 말에 ㅋㅋㅋㅋ거리는데, 여차하면 해석할 필요도 없다고 했습니다.

명사ly 패턴은 형용사로 쓰이는 경우 많지만, 이런 단어는 많이 등장하지도 않고, 또 단어의 뜻을 알면 알수록 나쁠게 없지만, 짧은 시간에 정답 찾기 수능에서 빨리 정답을 찍는 훈련 중의 하나를 이런 식으로 가르쳤다는.

어쨋든 녀석이 이번 수능 끝나고 어느 지방대라도 자기가 배우고 싶은 학과로 갈 것이라고 기대를 갔고 있는 걸 보니 마음이 훈훈해지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01.jpg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뱃살마왕 20-12-19 15:02
   
불완전변화
조깨ㅡ조까ㅡ조까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