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내용을 모르니 뭐라긴 그렇습니다만, 아래의 소개 글처럼 만약 저자의 질의에 대한 답이나 어떤 대담이 있었다면 모를까 만약 그냥 추가된 것이라면 최교수와는 상관없이 최소한 출판사 쪽에는 어느정도 독자를 기만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전문구를 어떻게 잡기가 어렵고 난처한 입장(?)이 있기에 저리 했을 수도 있겠다 싶긴합니다.
?? 왜 이리 험한 글 쓰시고 뭘 가만 있으란겁니까?
그거 알자고 그럼 책을 사봅니까?
그러니 출판사 홍보문구에 '만약' 최배근 교수가 저자와 대담이 없었다면 비록 사기까지는 아니어도 마치 독자가 보기엔 최배근 교수도 같이 대담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니 냉정하게 일종의 기만 아닙니까?
물론 그정도로 그렇게까지 아니다 하실 수는 있겠지만, 홍보문구에 대핸 제 판단을 얘기한 건데 무슨 모르면 가만있으니 마니까지 말씀하시나요?
그리고 제가 님에 대해 뭐라 한 건가요? 왜 말씀을 이리 합니까??
요는 출판사의 홍보문구가 '사실'과 다른 독자의 판단을 자의든 아니든 유도한 측면이 있다면 기만의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물론 다른 사실을 적시한 것은 아닐 수 있을지라도 내용과 문구의 형식상 독자에에게 어떤 잘못된 암시로 오해할 수 있으니 그럴 수 있다는 겁니다.
당연 책의 내용이 잘못되었다거나 가치가 없다거나 하는 것은 전혀 아니고 그것과 별개로 말입니다. 아래 '사기'라고 쓴 분은 어쩌면 그걸 노렸을(?) 수도 있겠지만...
노파심에서 다시 반복하지만 책의 내용(최교수의 글도 포함)과 상관없이 출판사의 홍보방식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책의 내용이나 학문,학술적 권위나 신뢰 뭐 이런 것에 대한 것이 전혀 아닌 출판사의 '홍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