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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9 17:52
[펌] 한국형 잠수함의 최대 기술적 한계
 글쓴이 : 기타쉰
조회 : 2,032  

https://www.ddanzi.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C%9E%A0%EC%88%98%ED%95%A8&document_srl=65792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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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잠은 X타로 개발되길 희망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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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쉰 20-12-19 17:53
   
도나201 20-12-19 17:55
   
이부분 현재 연구개발 진행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선행연구조사에 연구비 배정 끝난 부분으로 연구 진행중입니다.
     
기타쉰 20-12-19 17:58
   
혹시 뒷 꽁무니에 스크류 보면 미국꺼는 덮개라고 해야 하나? 그게 감싸고 있던데..
우리도 저런식으로 스크류 만드는 연구는 하고 있나요? 저게 더 소음을 줄여줄거 같은데..
III복불복III 20-12-19 17:57
   
그냥 꼬리가 X자, +자 형태인줄 알았는데...
기술적으로 차이가 크나 보네요ㄷㄷ
     
짱아DX 20-12-19 18:00
   
쉽게 설명해주신 분이 계시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QzrPk0S_68M&list=LL&index=1
     
nigma 20-12-19 18:01
   
일반적으로 수평, 수직 방향기동을 하니 + 형과 달리 항시 4개의 방향타를 같이 써야하고 또 +와 달리 타가 기동방향과 수직이 아닌 45로인 관계로 4개의 타가 만들어내는 종합적인 조정의 합을 컴퓨터로 계산해야 하는...
nigma 20-12-19 17:57
   
그러게요, 왜 안했을까요? 이게 연구개발하기가 그리 어려운 게 아닐 듯 하고 나온지도 꽤 돼서 이미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준비가 되어있어야 할 터인데....
참고로 미국 도입될 원잠도 X로 한다고...
역전의용사 20-12-19 17:58
   
+,x 각각 장단점이 있는걸로 아는데 말이죠

slbm을 싣고 쏠려면 +타가 좀더 안정적이다 라는 의견도 있더군요
     
그린치킨 20-12-19 18:03
   
저도 그렇게 들었는디...ㅇㅈㅇ;
수호랑 20-12-19 19:16
   
+형타가 단점만 있는 것처럼 써 놨는데 +형 이라고 해서 꼭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님

아무리 x형이 컴퓨터로 정밀제어를 받는다 해도 x형의 구조적 한계 때문에  최대타각에서 방향 제어력은 +형보다 떨어질수 밖에 없음

그래서 헌터킬러 역활을 해야하는 대양 작전용 잠수함들은 x형보다는 +형 위주임

대신 x형은 ukc가 워낙 낮기 때문에 해저면에 바짝 붙어서 작전이 가능함

그래서 대양작전보다는 연안 작전에 훨씬 유리함

그런데 우리나라 잠수함들의 가장 우선적인 전략적 목표는 적의 잠수함이나 전함의 격침임

그것도 북한 보다는 중국이나 일본같은 우리보다 더 강한 해군력을 가진 주변국들에게 비대칭전력 역활을 하기 위한 전략적 목적이 크다는 거

그 말은 애초에 태생이 연안이 아닌 대양 작전을 위해 만들어졌고 그래서 독일로 부터 잠수함을 도입할때부터 x타 보다는 +타 모델을도입한 거

실제 우리가 독일로부터 도입한 214급의 베이스가 되는 독일의 212급은 원래 x타 였음

그런데 한국 수출 모델인 214급은 기존 212급의 x타가 아닌 +타로 만들었다는 거

이는 한국 해군의 전략적 요구가 연안이 아닌 대양작전용 잠수함이었기 때문

다만 방향 제어력등 일부 요소들을 제외하면 x타가 유리한 점이 훨씬 많은데다 우리가 첨 214급을 도입할때에 비해 컴퓨터 제어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바람에 최근에는 이런 x타의 단점들 마저 거의 상쇄할 수준으로 컴퓨터 제어기술이 발전하였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우리도 x타로 가는게 맞는 방향이긴 함

실제 madex-2019 전시회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공개한 수출형 잠수함 모델인 dsme-2000 모델은 기존 +타가 아닌 x타형 잠수함 모델을 전시했다는 거

실제 대우조선해양은 낮은 심도의 동남아 잠수함 시장을 뚫기 위해 x타형 잠수함 개발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우리 해군이 보유한 손원일급도 개량 사업을 통해 x타로 개량할수 있다고 언급함

실제 앞서도 언급했지만 손원일급의 모델인 214급 잠수함 자체가 212급의 파생형이기 때문에 212급이 원래 x타였던 만큼 x타의 개량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문제는 컴퓨터 제어기술이라

결국 컴퓨터 제어기술의 개발이 젤 중요한 과제
     
모래니 20-12-19 19:33
   
컴퓨터 제어기술이라곤 하나, 작정하면 쉽게 기술 개발이 될거같은데요.
그냥 작은 잠수함 하나(1m짜리 유선통제무인용) 만들어서 방향제어시 어떻게 되나를 시물레이션 해보면 되니까. 그 상태에서 크기를 키워서, 변수값들이 어찌 적용되나 다시 확인해보고.

그 데이타를 토대로 컴퓨터 시물레이션으로 보다 크기를 확장하면 될테니까.

그러니, 무슨 기술적 난이도가 크거나 할거 같진 않네요. 그냥 필요성의 문제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