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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9 22:09
요즘 차들이 좀 괜찮다 싶으면 5천만원이 넘네요.
 글쓴이 : AirStar
조회 : 652  

지난 10여년 동안 사브작~ 사브작~ 차량가가 올라간 게 허덜덜하게 오른 거 같네요.

뻑하면 5천만원이 넘고, 그것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굴러가기는 매한가지인데 원하는 차 사서 막상 운행하다보면 내가 차에 너무 돈을 들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2천만원 짜리 아반떼도 구성이 잘 되어나오는 시대인데, 자동차에 연연하다보니 어느새 구입한 자동차에 정말 많은 돈을 쏟아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대때 아반떼 사서 애지중지하고 옥션에서 구입한 1단 데크 오디오랑 타고레벨메타 끼우고, 스피커 바꾸고 소중히 생각했던 그때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자동차라는 게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엄청난 자산을 갉아먹는 존재라는 걸 새삼 실감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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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hine3 20-12-19 22:18
   
땅사면 가치라도 오르지.
저같이 오래타서 올드카로.
96년식 잘끌고 댕깁니다.
눈길에는 티코가 없어지며 타의 추종불허.
     
AirStar 20-12-19 22:19
   
96년식이면 정말 대단하시네요.

무려 24년을 함께 한..

한 자동차를 오래 타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moonshine3 20-12-19 22:22
   
차는 돈맛보면 더주라하죠.
손도 많이 안대요.
연비도 나름좋고.
개개미S2 20-12-19 22:40
   
차는 사는 순간부터 감가삼각에 들어가죠...
5천만원 짜리 차  1년만 타도 3~4천 때로 떨어지고.. 5년 지나면 반값 받기도 힘들죠..

차량이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닐 경우에는 차량에 들어갈 비용을 아끼면 그 돈 많큼 다른 곳에 쓸 여력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