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해야 겠네요.

아... 윤석열 혈압인줄 ㅋ

전두환 물러난후 노태우 집권하는 꼬라지도 지켜봤던 대한민국이조

그런거 이런거 격으면서 지금까지 온거 아니겠습니까

이번껀도 잘 마무리 할수 있다면 좀더 나은 세상이 될거라고 예상해봅니다

올해 넘기기 힘든거 아닌가유? ㅎㄷㄷ

아니, 171이라니... 문제가 많으시네요
단번에 해결될 일도 아니었고 몇십수를 냉정하게 내다봐야 적폐들 물리칠 수 있습니다.
적폐들이 뭐 한둘이 아니잖습니까.
차근차근 목을 조여가는 방법을 써야지, 단번에 겹겹이 쌓여있는 적진으로 돌진하는 방법은 어리석다고 봅니다.
단번에 폭탄투하식으로 적진을 끝내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방법이죠.

그런데 석열이가 정치에 뜻이 있다면 이게 꼭 잘된 결과가 아닐수도 있어요

오히려 정치권력의 희생양(?)이 되어야 반정부 프레임 버프 제대로 받아서 지지율 결집시킨 채로 모양 좋게 정계진출이 가능한데

오히려 이번 조치로 우리나라 법치권력이 얼마나 공고한지를 결과적으로 보여주는 바람에

윤석열이 희생양 프레임 버프를 받고 정치 입문하는 길은 사실상 물건너 가버렸죠

오히려 입법권력이 법치 권력에게 얼마나 무력한지를 보여줬기 때문에

윤석열이 이대로 정계에 진출하면 살아있는 법치권력이 그대로 입법권력으로까지 진출하게 되는 샘이라

희생양은 커녕 오히려 견제되어야 할 무소불위의 권력 프레임을 얻게 된다는 거

이렇게 되면 오히려 원래는 심판론에 견제당해야 할 현 정부가 오히려 약자 프레임을 얻게 되고 

원래는 현정부의 희생양 프레임을 얻어서 정부 심판론의 기수가 되어야 할 석열이가 오히려 정부보다 더 강력한이미지를 얻게 되기 때문에

정부에 대한 심판론은 자연스레 희석될수 밖에 없죠

오히려 강력한 권력에 대한 견제 심리가 강한 중도 표심이 법치권력의 상징인 윤석열이 입법권력까지 얻는 상황을 견제하려는 심리가 발생할수도 있다는 거

그래서 윤석열이 정치에 뜻이 없고 관료로만 머물 생각이었다면 이번 조치가 본인의 승리일지 모르나

반대로 정치에 뜻이 있었다면 오히려 이번 결과가 결코 윤석열에게 유리한 결과만은 아니라는 거죠

대한민국 헌정 사상 정부마저 깔아 뭉갤정도의 살아 있는 법치권력이 이대로 곧장 정계에 입문하는 것은 사실상 윤석열이 처음이기 때문에

윤석열에 대한 국민들의 견제 심리를 희석시킬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바로 반정부  희생양 프레임이었는데 그걸 스스로 포기한 샘이된거죠

우리나라 진보가 보수에게 승리했던 선거들의 프레임을 보면 강력한 권력이나 보수세력에 대한 견제 프레임이 먹혔을 때임

반대로 진보가 오히려 심판론의 대상이 되었을떄는 처참하게 무너졌죠

그런데 만약 이 상태로 윤석열이 대권까지 나선다면 진보 입장에서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프레임으로 선거에 임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심판론이나 견제론의 대상을 현정부가 아닌 법치권력+ 입법권력이라는 윤석열에게 씌울수 있기 때문

171  상당히 높네요
혈압보니 꾸준히 혈압약은 드시고
있는거 같은데...
건강하시길...

결과는 예상과 달랐지만 한편으로는 민주당이 복이 많구나 했음~ㅋ
이번에 윤총장 징계가 결정되야 그것을 빌미로 이번 정부에 대한 야당의 화력을 극대화 할 수 있었던건데,
오히려 검찰개혁이 정말 힘들다는걸 전 국민에게 알려줌과 동시에 야당의 공격 방향이 대통령 레임덕으로 격하할 수 밖에 없는거라 거기에 대선 야당 후보로까지 거론되니 자중지란이 예상~
차기 대선에서 어차피 한표 이상 더 받으면 이기는게 한국법, 이번 결정이 현재 잠재적 여당 지지층을 끌어 내는데 한 몫하게 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봄~

지금 국민들 민주당 입당러시라고 합니다.